27일 업계에 따르면 남 신임 협회장은 보수나 공무에 따른 업무 추진비 일체를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협회장은 비상근 명예직 신분으로 일정량의 보수가 지급되지는 않았지만 적지 않은 업무추진비를 책정해 받아 왔다.
그러나 남 협회장은 취임 즉시 업무추진비 등 일체의 보수를 받지 않고 일하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측은 이에 대해 “외부 인사가 처음으로 협회장을 맡는 만큼 보수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었지만, 남 의원 측에서 먼저 경비를 전혀 받지 않겠다고 제의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남 의원은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협회장으로써 국가 산업인 게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신임 게임산업협회장직에 올랐다. 외부 인사이자 국회의원이 게임산업협회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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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게임산업협회장, 100%무보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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