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디아블로3’를 매일 100만 명의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리서치 결과를 발표했다.
29일 외신은 블리자드의 게임 디렉터인 제이 윌슨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에서 개최된 GDC2013(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디아블로3’는 여전히 매일 100만 명의 유저들이 게임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게임을 즐기는 유니크한 유저들은 매달 300만 명 정도이며, 매일 100만 명이 넘는 세계 이용자가 디아블로3를 플레이 한다”면서 여전히 게임에 대한 인기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또 제이 윌슨은 “게임 내에서 현금 경매장은 이전과 달리 크게 활성화가 되었으며, 경매장을 방문하는 유저 비중은 약 50%에 달한다”라며 현금 경매장의 존재가 게임의 인기 지속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디아블로3’는 현재 플레이스테이션3 버전과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으로 개발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온라인 연결 없이 싱글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아블로3’는 12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가장 많이 판매된 PC게임 TOP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잦은 서버 문제로 인해 인기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제이윌 슨은 약 6년간 디아블로3의 디렉터로 활동해오다가 최근 다른 팀으로 위치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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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매일 100만 명 유저가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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