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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국, 스타2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 티켓 ‘싹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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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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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6-05 오후 6:0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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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새롭게 추진하는 e스포츠 리그인 ‘스타크래프트2’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시즌1 파이널이 한국 선수들의 잔치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시즌1 파이널에 출전할 한국예선과 북미예선, 유럽예선이 실시된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한국예선은 물론 북미와 유럽예션에까지 참가해 출전티켓을 ‘싹쓸이’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시즌1 파이널은 한국예선과 북미예선, 유럽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이 출전하게 된다. 이에 한국 선수들은 한국예선은 물론 북미와 유럽예선에까지 참가해 출전티켓을 싹쓸이 한 것이다.
이 결과 한국예선 6명의 진출자는 물론 북미예선과 유럽예선에서 각각 5명씩의 파이널 진출자가 나온 상태다. 이에 따라 최종 시즌1 파이널에 진출하는 한국 선수들은 과반수 이상은 물론 ‘한국 선수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결과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방식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예견된 바 있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북미나 유럽 등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예선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
특히 북미 지역은 한국선수들을 견제할 수 있을만한 실력자가 전무한 상황에서 북미예선에서 한국선수들이 모두 파이널 티켓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국선수들이 대거 나서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시즌1 파이널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9일 열리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시즌1 파이널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우승 상금 4만 달러를 포함 총 15만 달러 규모의 상금뿐만 아니라 전 세계 선수 랭킹 포인트를 두고 결전을 벌이게 된다.
한편, 올해 열리는 챔피언십 3개 시즌이 마무리된 후 포인트가 높은 상위 16명의 선수들은 오는 11월 블리자드의 게임쇼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해 2013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2’선수가 되기 위한 마지막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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