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가 올여름 정식서비스 예정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PS NOW’가 조만간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현재 북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PS NOW팀의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알리는 초대장이 배포된 상태다. 내용에는 정식 출시 전 서비스와 관련해 정기적인 피드백을 전달해 달라며, 이메일 등록과 함께 단독(exclusive)으로 ‘PS NOW’에 접속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우선 테스트 대상은 PS3이며, 추가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선 인터넷 연결 및 5Mbps(약 500~530kb/s) 이상의 광대역 속도를 권장했다.
‘PS NOW’는 PS4, PS3, PS비타, PS2, PS에 이르기까지, 모든 PS 플랫폼 게임을 스마트 TV나 태블릿에서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다. 게임기와 게임 타이틀을 구매하지 않아도 ‘PS NOW’에 접속해 장소와 상관없이 해당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화면 전송이 가능한 기기는 소니에서 출시 중인 게임기, 스마트폰, 스마트 TV, 태블릿 PC 등으로 한정된다.
개발은 소니의 자회사인 미국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업체 가이카이(Gaikai)가 맡았으며, 올여름 북미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했다. 아직 아시아나 국내 서비스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언급된 것은 없다.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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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PS NOW’ 베타 곧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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