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잔나와 아리 코스프레로 화제에 오른 바 있는 성우 서유리가 또 다른 캐릭터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서유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코스프레를 구상 중이라 알렸다. 특히 내용에는 코스프레에 대한 세간의 오해에 얽힌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는데, 결론은 다른 의도는 없으며 순수하게 '취미'로 봐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다음에 코스프레를 했으면 하는 캐릭터 추천을 받았다.
해당 글은 만 하루 만에 좋아요 1500, 덧글 1200여 개를 넘긴 상태다. 덧글에는 리븐, 팝스타 아리, 겨울여왕의 엘사 등 다양한 추천이 이어졌는데, 결국 서유리는 '던전 앤 파이터'의 여귀검사 캐릭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섹시함과 성숙한 매력이 콘셉트인 여귀검사는 특히 서유리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한 캐릭터(분신)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코스프레할 캐릭터는 여귀검사의 전직 직업 중 하나인 '다크템플러'다. 아리 이후 그녀의 또 한 번의 변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코스프레 추천을 받은 것은 당장 실현하겠다는 뜻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서유리 본인의 시간과 여견이 주어졌을 경우다. 이에 대해 서유리는 일단 '살좀빼고'라는 재치있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게임 핫이슈
성우 서유리의 다음 코스프레는 던파 '다크템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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