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의 FPS 대표작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전작 ‘고스트’를 능가하는 연출과 강화 슈트를 착용한 병사들의 화끈한 대결은, 여타 근미래전을 무대로 한 FPS들과 비교해 한층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액티비전은 현지 시각으로 2일 유튜브에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신작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Advanced Warfare)’ 첫 영상을 공개했다. 아직 이번 작품의 구체적인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상에서는 '민주주의는 없다'는 인물과 그의 조직에 맞선 아군의 대립이 전개된다. 여기에 새로운 등장인물과 장비 그리고 최신식 무기들이 전장을 수놓는 근미래전이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데드스페이스’를 만든 비서럴게임즈의 핵심 멤버들이 설립한 슬렛지해머 게임즈가 개발을 맡았다. 특히 영상에서는 건물 외벽을 거미처럼 기어오르거나 초인적인 점프로 낭떠러지를 뛰어넘는 등, 슬렛지해머가 '데드스페이스'를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다양한 근미래 장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시리즈는 매 작품 실존하는 인기 배우들이 아군 또는 악역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신작에서는 영화 ‘21’과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로 잘 알려진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극 중 악역인 조나다 아이어스를 연기한다.
‘콜 보드 튜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PC, PS3, Xbox360, PS4, Xbox ONE으로, 오는 11월 4일 해외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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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보한 근미래전! ‘콜오브듀티’ 최신작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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