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슈팅 MMO ‘메탈리퍼’가 4년의 개발과 수 차례 테스트를 거친 끝에 결실을 맺는다. 이달 공개서비스와 함께 하반기 PC 온라인게임 시장에 다크호스로 출사표를 던진 것.
엔투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메탈리퍼’는 201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우수게임 제작지원 공모전 온라인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었고, 지스타 2011 B2B관에서 관계자 대상으로 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작년까지 총 네 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올리는데 주력했다. 국내 서비스는 AOS게임 ‘카오스온라인’을 서비스 중인 세시소프트가 맡고 있다.
▲ '메탈리퍼' 메인 이미지
‘메탈리퍼’는 근미래의 밀리터리와 SF 세계관을 도입한 쿼터뷰 방식의 건슈팅 게임이다. 주된 내용은 세기말 지구에서의 인류와 괴물들의 생사를 건 싸움을 그렸다. 다양한 총기를 활용한 논타켓팅 액션과 타격감을 구현했으며, 좀비와 돌연변이 괴물을 상대하는 B급 감성에 충만한 건슈팅 MMORPG다.
여기에 직업(병과) 설정을 통한 다양한 특수 능력과 스킬이 결정되는 캐릭터 성장 콘텐츠와 퀘스트 기반의 다양한 플레이, 아이템 등급에 따른 파밍 요소까지 개발비에만 30~50억 원 규모가 투자되었으며, 중국과 미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해외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세시소프트 관계자는 “메탈리퍼’가 이달 말 즈음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다만, 개발 이슈나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현재로썬 최대한 일정에 맞추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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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슈팅 MMO ‘메탈리퍼’ 이달 말 공개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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