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툰-카툰으로 보는 재미있는 게임이야기

PWD

	최신 게임뉴스

	오픈/클로즈 베타뉴스

	게임업계 핫이슈

	겜툰 FOCUS

	게임 특집

	인터뷰/업체탐방

	게임 만평

	게임 포토뉴스

게임 핫이슈

HOME > 게임뉴스> 게임 핫이슈

제 목 :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 토론회에서 표절 언급하나?

작성자 :	등록일 : 2014-06-07 오전 10:44:40

▲ '게임! 중독인가, 예술인가' 토론회에 참석하는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
‘게임! 중독인가, 예술인가’ 토론회에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가 토론자 중 한 명으로 참석한다. 현 모바일게임 개발사 대표로서 발언에 무게가 실릴 예정인데, 이에 앞서 짚고 넘어갈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될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2’는 영국 킹의 글로벌 모바일 히트작 ‘캔디 크러쉬 사가’와 유사한 게임성으로 표절 시비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 같은 논란에도 이정웅 대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업계와 게이머들의 빈축을 샀다.

또, 4월 열린 문화융성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이정웅 대표가 게임업계 종사자 자격으로 참석,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내 게임산업의 어려운 점을 전하는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적합한 인물인가에 대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이번 ‘게임! 중독인가, 예술인가’ 토론회에서 이정웅 대표가 업계 종사자 대표로 토론하는 것에 또 한 번 자격 논란으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게임토론회는 토론자뿐만 아니라 현장에 함께한 방청객도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비록 토론의 주제와 벗어나지만, 만약 ‘애니팡 2’ 표절과 관련해 이정웅 대표에게 대답을 요구할 때 역시나 노코멘트로 일관할지 지켜볼 부분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실과 게임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게임토론회 ‘게임! 중독인가, 예슬인가’는 게임의 문화적 순기능과 예술성을 논함과 더불어 사회 부정적 인식에 대해 논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다. 행사에는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일 게임산업팀장 등이 참석한다.

여기에 최근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 일명 게임중독법에서 게임을 뺀 별도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 게임업계 매출 1% 징수법인 ‘인터넷게임중독치유지원 및 예방법’ 발의자인 손인춘 의원도 초청한 상태로, 이들이 행사에 참여할지도 관심사다.

‘게임! 중독인가, 예술인가’ 토론회는 오는 18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며, 행사 참여는 온오프믹스(http://m.onoffmix.com/event/26194/)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