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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젤다 VS 와치독’ 콘솔 마니아들 어디로 몰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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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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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6-16 오후 3:4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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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1일(토) 사인회로 한국팬들과 만나는 아오누마 에이지 PD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최신작과 유비소프트의 신작 ‘와치독’ 국내 발매가 코앞이다. 또, 이를 기념한 행사가 오는 21일(토) 동시에 진행돼 콘솔 마니아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 최신작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한정판 및 패키지 발매를 기념해 한국닌텐도 주최로 게임의 제작자인 닌텐도의 아오누마 에이지 PD가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11년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공식 일정으로는 약 3년 만이다.
특히 이번 방한 일정엔 한국 팬과 직접 만나는 사인회가 진행돼 뜻깊다. 벌써부터 인터넷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고돼 이른 새벽부터 기다리겠다는 반응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인회는 국제전자상가 9층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3시간이다. 주의 사항은 같은 날 발매되는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한국판 소프트웨어나 한정판 패키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만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주며, 참가자가 많을 경우 시간 관계상 사인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는 주인공 링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난 1991년에 슈퍼 패미컴 전용 소프트웨어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속편이다. 쿼터뷰 방식의 시점을 유지하면서 고저(높낮이)차를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그래픽과 다양한 액션, 그리고 수수께끼 풀어나가는 재미가 특징이다.
 ▲ 같은날 '와치독' 한글판 첫 시연회를 개최하는 유비소프트와 인트라게임즈
같은날 유비소프트는 국내 유통사인 인트라게임즈와 협력하여 ‘와치독’ 사전 시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와치독’ 한글 버전이 최초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콘솔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현장에서는 유비소프트 개발자와의 질의응답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푸짐한 경품까지 증정된다.
시연회 장소는 청담 비하이브로, 지난 15일(일)까지 개인 블로그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응모 및 초대를 받은 상태다. 주의할 점은 당첨자에게는 별도의 초대권이 발송되며, 현장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초대권을 지참해야 한다.
‘와치독’은 오픈월드로 구현된 가상의 도시 시카고를 배경으로 주인공 에이든 피어스의 복수와 정의 실현에 관한 스토리가 전개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에이든 피어스는 시카고의 모든 장치를 제어하는 ‘ctOS’를 해킹 및 도시의 모든 기능을 활용해 복수를 위한 단서를 찾으면서 거대한 범죄에 맞서게 된다.
'와치독'의 정식 출시일은 26일이며, 플랫폼은 PS4, PS3, Xbox360, 그리고 PC다.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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