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의 대표 3D 격투 게임 ‘철권’의 넘버링 최신작 ‘철권 7(Tekken 7)’가 공식 발표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격투게임 대회 ‘Evolution 2014(통칭 EVO)’ 현장에서 발표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된 ‘철권 7’은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이라는 것 외 시스템과 등장 캐릭터와 같은 상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 티저 영상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정보는 미시아 집안 비극의 시작인 헤이하치의 아내이자 카즈야의 어머니인 카즈미 미시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다룬다는 점과 영상 끝에 마지막 배틀이라는 문구로 추측해 볼때, 스토리의 중심축인 미시마 집안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철권 7’은 기종 미정, 출시일 역시 미정으로 조만간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해 시리즈 20주년을 맞은 만큼, 늦어도 올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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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집안의 마지막 이야기? ‘철권 7’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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