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개발업체 골프존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기존 골프존은 투자사업부만 남겨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를 설립하고, 스크린골프사업부와 유통사업부를 각각 분할해 별도 법인화된다.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는 이달 주주총회를 거쳐 3월 1일 존속법인으로 변경 상장된다. 분할 후 골프존 사업회사의 발행 주식은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할 계획이다. 골프존유통 사업회사 지분은 100% 지주회사인 골프존유원홀딩스가 소유한다.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는 골프존유통, 골프존, 골프존카운티, 골프존엔터테인먼트 4개 자회사와 골프존 네트웍스, 골프존차이나, 골프존재팬 3개 손자회사를 거느린다. 현재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을 병행하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큰 변동 없이 존속된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인 모바일 SRPG ‘에볼루션(개발사 도베르만 스쿼드)’과 좀비 소탕 디펜스 게임 ‘지러쉬(Z RUSH, 개발사 아라소판단)’ 그리고 국내 최초 골프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골프 매니저(개발사 윈 게임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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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지주회사 체제 전환, 게임사업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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