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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별점치기] 4월 28일 카카오 신작 3+2종, 제 점수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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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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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4-29 오후 4: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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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하기’ 출시 신작 맛보기 코너 [별점치기]에서는 카카오 게임이 출시되는 화요일과 금요일 신작들을 플레이하고, 수요일과 토요일에 소감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같은 날 혹은 그 사이 카카오 플랫폼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신작이 출시된다면 +로 표기해 다룬다.
2015년 4월 28일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된 게임은 ‘팜프렌지 for Kakao’, ‘공주의탑 for Kakao’ ‘암드히어로즈 for Kakao’ 3종이다.이와 함께 웹젠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한 ‘뮤 오리진’, 게임빌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한 ‘던전링크’도 다룬다.
[별점치기]는 기본적인 게임 소개, 그리고 5개 만점의 별점 평가로 마무리된다.
◆ (시뮬레이션) 디앱스게임즈 ‘팜프렌지 for Kakao’ ◆
알라워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디앱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팜프렌지 for Kakao>는 제한 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하여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는 전략 타이쿤 게임이다. 농장을 배경으로 닭, 돼지, 젖소 등의 동물이 등장해 생산 조합을 맞춰 나가는 전략 플레이가 특징이다.
◆ (디펜스) Funnybeesoft Inc ‘공주의탑 for Kakao’ ◆
Funnybeesoft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공주의탑 for Kakao>는 자신의 탑을 건설해 적을 막아내는 디펜스 게임이다. 탑은 몬스터와의 전투 외에도 경쟁자를 막아내는 요새 역할을 하며, 영웅과 기어를 성장시켜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점이 특징이다.
◆ (주)아이글라스 ‘암드히어로즈 for Kakao’ ◆
아이글라스가 서비스하는 <암드히어로즈 for Kakao>는 3D 그래픽을 통한 화려한 연출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특징인 3D MMORPG다. 8가지 미니게임, 월드 서버를 통한 던전 시스템, 100여가지의 스킬을 앞세운 캐릭터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 버전에는 자동 사냥이 추가됐다.
◆ 게임빌 ‘던전링크’ ◆
미국 Kong Studios에서 개발하고 게임빌에서 서비스하는 <던전링크>는 위험에 처한 켄터베리 세계를 구하기 위한 영웅들의 모험을 소재로 한 전략 퍼즐 RPG다. ‘한 줄 잇기의 퍼즐’을 주 특징으로 잡은 ‘수집형 RPG’로, 280여종에 달하는 캐릭터는 고유 공격 타입과 상성이 있어 조합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 웹젠 ‘뮤 오리진’ ◆
중국 천마시공에서 개발하고 웹젠이 서비스하는 <뮤 오리진>은 웹젠의 대표 MMORPG <뮤 온라인> IP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온라인 버전의 화려한 그래픽과 주요 특징을 그대로 살리는 데 주력했으며, 자동 사냥과 ‘환생’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 환경에 맞게 <뮤 온라인>을 옮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팜프렌지 for Kakao
기존 작품의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는 신작이 아니기에 평가 제외
별점: ☆☆☆☆☆
공주의탑 for Kakao
기존 작품의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는 신작이 아니기에 평가 제외
별점: ☆☆☆☆☆
암드히어로즈 for Kakao
기존 작품의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는 신작이 아니기에 평가 제외
별점: ☆☆☆☆☆
던전링크
최근의 3매치류 게임을 답습하지도 않고, 영웅의 수나 구성에 따라 새롭게 고민할 거리가 생겨나는 게임. 기본 규칙은 단순하다. ‘지정된 영웅을 목표 지점으로 보내고, 영웅이 필드의 모든 블록 위로 이동하면 추가 피해를 주는 ‘퍼펙트 어택’이 발동한다’로 끝이다.
그럼에도 영웅 종류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다르고, ‘퍼펙트 어택’시에는 아군이 큰 우위에 서기 때문에 모든 영웅이 모든 블록을 지나갈 최적 경로를 고민하게 된다. 이제는 익숙할 법한 캐릭터 수집, 강화 요소도 조합에 따라 플레이 방식과 파해법이 달라지기에 동기가 더욱 확실해졌다. 기존 게임을 무작정 따라가기보다는, 이를 재해석해 독특한 재미요소로 만든 좋은 변주.
별점: ★★★★☆
뮤 오리진
‘뮤 온라인을 모바일로 옮기겠다’라는 포부가 무모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게임에 들어서면 십여년 전 익숙한 기억들이 떠오른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외형이다. 원형이 된 <뮤 온라인>의 쿼터뷰 시점, 마을, 던전, 스킬 효과 등을 모바일이라는 구현 한계 속에서 비슷하게 옮겨냈다. ‘축복의 보석’이 떨어질 때 나는 소리까지 재현해냈을 정도.
전투 부분은 자동 사냥의 비율이 높다. 하지만 원작에서도 레벨 업과 아이템 수급을 위한 ‘노가다’의 비중이 컸고 컨트롤이 필요한 구간은 따로 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정상참작은 되는 수준. 중국 게임의 특징인 빠른 레벨업, 그리고 오프라인 중에도 레벨업을 할 수 있는 ‘명상’ 등 편의 시스템도 건재. 레벨업이 주 콘텐츠였던 게임에서 레벨이 쑥쑥 올라가니 초반 진행이 즐겁다. 보상이 계속 커지며 일어날 법한 인플레를 ‘귀속’ 개념을 도입해 해결하려 한 시도도 주목할 부분. 이렇게 <뮤 온라인> 유저를 모바일로 끌어오겠다는 목표는 이뤘으나 서버 불안정과 랙 같은 문제는 아쉽다. 운영의 묘가 필요한 시점.
별점: ★★★☆☆
겜툰 양재모 기자
ny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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