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새로운 e스포츠 축제 ‘피버 페스티벌(FEVER FESTIVAL)’이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최됐다.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피버 페스티벌’은 ‘신한카드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파이널(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6)’과 ‘피버 콘서트(FEVER CONCERT)’로 나눠 진행된다.
금일(13일) 진행된 4강 토너먼트 ‘블소 토너먼트 2016’ 싱글 파이널은 시즌1 우승자 윤정호, 시즌2 우승자 한준호, 시즌 통합 FP(Fighting Points) 1위 김신겸, 2위 박진유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의 유일한 기공사이자 최고의 기공사인 시즌1 우승자 윤정호는 컴퓨터 같은 계산과 실수 없는 플레이를 선보여 하여 ‘컴퓨터 기공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신규 클래스의 달인이자 2015년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김신겸은 2016년 현재 기권사를 다루고 있으며, 기권사 플레이어 중 가장 높은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검사이자 두꺼운 눈썹 분장을 통해 최고의 개그 캐릭터로 자리잡은 한준호는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잘 잡힌 검사를 통해 공격과 수비 모두 잘 하는 밸런스형 선수다.
암살자의 교과서 같은 플레이의 달인이자 가장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한 박진유는 암살자를 얼마나 공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선수이며, 날카롭게 공격하는 와중에도 상대방의 탈출기나 카운터를 견제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블소 토너먼트 2016’은 종목별(싱글/태그매치) 한국 최강자(팀)가 가려지고 월드챔피언십에 진출하는 ‘국가대표’가 선발되는 행사이다. 13일 진행되는 싱글 파이널은 싱글 시즌 1 우승자와 통합 FP(Fighting Point) 1위 선수가 출전, 4강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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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최강자 가리는 ‘블소 토너먼트 2016’ 싱글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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