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게임빌이 10년 만에 신작 발표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게임빌은 30일 서울 신논현 리츠칼튼 호텔에서 신작 발표회 '®PG the NEXT'를 개최하고 9월 이후에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모바일 게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게임은 총 6종으로, 게임빌 자체 개발 소환수 수집형 RPG ‘나인하츠’, 전략 RPG ‘A.C.E(Alliance of Champions and Empires)’, Dynamic Mobile RPG ‘아키에이지 비긴즈’, 온라인 IP를 활용한 대작 액션 RPG ‘데빌리언’, SRPG 기대작 ‘워오브크라운’ 등이 본격적으로 소개되었다. 특히 게임빌이 최초로 선보일 자체 개발 MMORPG ‘로열블러드’가 첫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6종 게임 모두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 될 게임들로 올 가을부터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수집형 RPG '나인하츠'
게임빌의 자체 개발 소환수 수집형 RPG ‘나인하츠’는 콘솔 느낌의 스토리텔링 방식과 동화풍의 감성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게임으로, 대전쟁의 종결 후 유스티나 공주를 도화 흩어진 하츠들을 모으기 위한 주인공 세 명이 펼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유저들은 세 명의 주인공 캐릭터를 통해 320종의 소환수를 수집하고 육성시키며 점점 성장시켜 나간다. 또한 실시간 플레이를 통해 4인 멀티 플레이 모드인 '보스 레이드와 '황금의 전장', '게릴라 던전' 등의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투사의 아레나'를 통해 PvP, '세계수의 미궁', 스토리 모드 등 PvE 모드 등도 즐길 수 있다.
2016년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전략 RPG 'A.C.E'
전략 RPG ‘A.C.E(Alliance of Champions and Empires)’는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한 '에이지오브스톰'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시대를 넘나드는 영웅들고 신화 세계를 구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PC 온라인 게임의 IP를 활용한 만큼, PC를 압도하는 반실사풍의 고퀄리티 3D 그래픽을 선보이며, 전략을 강조한 콘텐츠 '천상대전'을 통해 RPG 외적 재미도 충실히 그려내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그로벌 유저들과 함께하는 길드전과 함께 5명 영웅들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전투신이 묘미다.
2017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다이나믹 모바일 RPG '아키에이지 비긴즈'
다이나믹 모바일 RPG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엑스엘게임즈와 함께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PC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세계꽌을 바탕으로 한 '사가 모드'를 통해 '아키에이지'의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언리얼엔진4의 유려한 그래픽을 통해 '아키에이지'의 '무역', '생활' 콘텐츠 같은 경제 활동부터 '실시간 레이드', '영지전' 등 전투 콘텐츠도 구현해 냈다.
2017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액션 RPG '데빌리언'
액션 RPG ‘데빌리언’은 PC 온라인게임 '데빌리언'을 모바일로 변신시킨 것과 함꼐, 인간 캐릭터가 악마와 인간이 합쳐진 '데빌리언'으로 변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인간 캐릭터와 데빌리언 캐릭터를 개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으며, 두 가지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전략적인 스킬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데빌스톤'이라는 특수 아이템과 '데빌스킬'이라는 특수 스킬을 이용해 차별화된 캐릭터를 육성하여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할 수 있다.
2016년 4분기 출시 예정이다.
SRPG '워오브크라운'
SRPG ‘워오브크라운’은 택틱스 기반 게임으로 7대 주선과 7대 죄악의 전쟁 중 태어난 예언의 아이의 여정을 그렸다.
3D로 구현된 캐릭터와 맵을 쿼터뷰 시점으로 바라보며 진행되며, 특히 비공정, 설산, 던전 등 전략성을 품은 맵의 지형을 이용해, 상황에 따른 적절한 덱을 구성하여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PvP 콘텐츠로 유저간 대전 '증명의 전장'과 레이드와 같은 실시간 협동 플레이 '보스 토벌전', '혼돈의 서고', '요정의 대지' 등 다양한 PvE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2017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MMORPG '로열블러드'
게임빌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는 이벤트 중심의 필드 콘텐츠가 특징이다. 단순한 몬스터 사냥을 배제하고 다양한 타입의 이벤트를 통해 심도있는 스토리 전개와 함께 MMORPG 특유의 게임성을 극대화했다.
전투의 깊이를 위해 각 클래스별로 '태세 전환' 시스템을 통해 역할군을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유저들간 딜경쟁이 아닌 역할 수행을 중점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이벤트의 기반이 되는 심도 있는 스토리는 왕족의 피를 가진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유물'을 통해 전개된다. 유저들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문 작가가 참여하여 시나리오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 특징이다.
최종 콘텐츠로는 타 진형과의 100:100 대규묘 RvR 전투, 대규모 레이드 등 유저들이 다함께 즐기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7년 3분기 출시 예정이다.
게임빌은 공개된 게임 6종 외에도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모바일 FPS 대작으로 콘솔 게임 수준의 퀄리티를 지녔다는 평을 받은 ‘애프터펄스’와 화면을 손으로 당겨 조작하는 방식의 슬링샷 RPG’ ‘나이트 슬링거’도 연중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게임빌 김중완 본부장은 "'®PG the NEXT'를 통해 공개된 6종의 게임 모두 소중한 게임"이라며 "6종의 게임 모두 철저하게 유저 친향적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게임 핫이슈
게임빌 ‘®PG the Next’ 공개된 글로벌 RPG 6종
총 10300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