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운영 종료 후에도 스타크래프트 2 프로팀 '진에어 그린윙스'는 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18일 14년간 운영해온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운영 종료를 발표함에 따라 프로리그에 참가했던 총 7개 팀 중 5개 팀(SKT T1, kt 롤스터, CJ 엔투스, 삼성 갤럭시, MPV)이 운영 종료를 발표했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행보를 결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진에어 그린윙스는 팀의 유지와 함께 선수들에게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진에어 그린윙스의 팀 유지 발표에 따라 게임단과 선수간의 계약 기간이 끝나는 11월 30일까지 소속 선수들은 개인 리그 위주로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진에어 그린윙스가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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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 프로팀 '진에어 그린윙스' 팀 유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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