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2일) 오전 9시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3가 종료되었다.
지난 12월 1일 시작된 시즌3 기간에는 시즌2 당시 유저가 기록한 실력 평점의 소프트 리셋과 함께 배치 점수 평준화, 신규 전장 오아시스, 시메트라 리메이크 등이 진행되었다.
시즌3이 종료되면서 각 유저들은 시즌3 실력 평점을 기준으로 플레이어 아이콘, 스프레이, 경쟁전 포인트 등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3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경쟁전 시즌4까지 1주일간의 비시즌 기간을 갖게 된다.
한편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는 신규 영웅에 대한 힌트가 될 수 있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11살 천재 소녀 발명가 '에피 올라델레'에 대한 기사 형식의 게시물이 '발명가 에피 올라델레와의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게시됐다.
게임 속 매체인 '아틀라스 뉴스(ATLAS NEWS)'가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에피 올라델레'는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눈부신 업적을 남겼으며, 업적을 인정받아 아다위 재단의 '영재 지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인터뷰에서 에피 올라델레는 "내 발명으로 모두의 삶이 나아지게 하고 싶다"며 "언젠가는 우리 모두를 안정하게 지켜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사 형식의 게시물이 공개되자 '오버워치' 각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처음 제시된 의견은 '에피 올라델레'가 직접 신규 영웅으로 등장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영웅들이 직접 전투에 나서는 만큼 11살인 그녀가 직접 영웅 캐릭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등장했다.
이어 에피 올라델레가 고봇공학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만큼, 그녀가 제작한 옴닉이 신규 영웅으로 출시될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에서 마지막으로 추가했던 영웅 '솜브라'의 출시에 맞춰 다양한 힌트를 공개했던 만큼, 이번 게시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피 올라델레와의 인터뷰' 전문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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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신규 영웅 힌트 공개 및 경쟁전 시즌3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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