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세가는 지난 1월 1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중앙에 푸른색 옥좌 같은 의자가 있고 뒤에는 시계 바늘이 3시를 가리키고 있으며, 주변 섬은 공중에 떠 있다”라며 “자, 이것은 무엇일까요?”라는 수수께끼와 함께 해당 수수께끼와 관련된 홈페이지 주소(https://senki.sega.jp/)를 공개했다.
‘센키(senki)’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3D 그래픽으로 표현된 화면 가운데에는 푸른색 옥좌가 있고, 주변에는 파란 모래가 들어간 모래시계가 존재한다. 옥좌 뒤에는 시계가 있는데 9시 방향은 ‘VI’, 12시 방향은 ‘XII’, 3시 방향은 ‘XVIII’로 각각 6, 12, 18을 의미하는 로마 숫자가 표시돼 있다. 그 뒤에는 공중에 섬이 떠 있으며, 섬에는 거대한 나무와 신전 같은 건축물이 보인다.
해당 홈페이지 아래편에는 세가 로고와 세가에서 아케이드 게임을 담당하는 ‘세가 홀딩스’ 로고가 함께 표시돼 있다. 이에 따라 한편에서는 아케이드 게임 관련 발표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세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세가 인터렉티브가 1월 19일 오후 3시에 무언가 발표할 예정이라는 공지사항을 올려 해당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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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의미를 알 수 없는 카운트다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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