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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유주게임즈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 ‘유저 상상 현실 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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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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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6-26 오전 10:4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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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게임즈코리아(이하 유주게임즈)는 오는 7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Game of Thrones: Winter is Coming)’ 모바일 버전을 우리나라,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동남아시아 등 6개 지역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은 미국 작가 조지 R.R. 마틴(George R. R. Martin) 대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and Fire)’를 바탕으로 미국 유료 케이블 네트워크 HBO(Home Box Office)에서 만든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작품이다.
원작 ‘왕좌의 게임’은 주인공들이 웨스테로스(Westeros) 대륙 왕권 상징 ‘철왕좌(The Iron Throne)’를 차지하기 위해 투쟁하는 과정을 유저가 지켜보는 처지였다면,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유저가 직접 권력 투쟁에 참여하는 과정을 그렸다.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게임인 만큼, 원작을 최대한 충실하게 재현하기 취해 노력한 모습이다. 원작 무대 웨스테로스 대륙을 3D 그래픽으로 표현했고 스타크(Stark), 아린(Arryn), 타르가르옌(Targaryen), 라니스터(Lannister), 바라테온(Baratheon), 그레이조이(Greyjoy)처럼 대륙 패권을 잡으려는 여러 가문은 유저 가문으로 묘사했다.
드라마 속 핵심 인물도 등장한다. 존 스노우(Jon Snow), 대너리스 타르가르옌(Daenerys Targaryen), 티리온 라니스터(Tyrion Lannister) 등 원작에서 주인공이었던 이들은 게임상에서는 명문 가문 상속자가 된 유저 지휘관이 돼 가문과 영지를 발전시키고 함께 대륙을 정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원작 기반 오리지널 캐릭터도 나온다.
콘텐츠는 PvE와 PvP로 나뉘어 있다. PvE 콘텐츠에서는 가문 후계자인 유저가 영지를 관리하는 과정을 세밀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PvP 콘텐츠는 전투를 벌이는 병력 규모를 확인하고 지휘관을 배치, 구체적인 전략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유저 간 치열한 수 싸움을 담았다.
특히 PvP는 대륙 전토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는 연맹전과 가문끼리 벌이는 공성전을 통해 전략 시뮬레이션 핵심 재미인 유저 간 협동과 경쟁을 잘 표현했다. 여기에 지휘관으로 임명한 원작 속 인물이 전투 전 컷신에 등장해 병사들을 격려하는 등 유저가 몰입할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쓴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HBO에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한 ‘왕좌의 게임’은 시리즈 최종화가 2천만 명에 가까운 시청자 수를 기록한 세계적인 인기작이다”라며 “유주게임즈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이런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면서 유저가 ‘철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투쟁에 참여하는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작품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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