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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LCK 유망주 발굴’ 아카데미 시리즈, 2월 21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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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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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2-08 오전 3:1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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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orea e-Sports Association, KeSPA)와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유망주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아카데미 시리즈(Academy Series)’ 2021년 상반기 토너먼트를 2월 21일 개막한다.
‘LCK’ 산하 공식 대회인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팀 입단을 노리는 대회다. 2020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8월부터 4개월간 매월 열린 ‘오픈 토너먼트’에서 8개 팀을 선발, 12월 ‘챔피언십’에서 최종 우승을 가렸다.
지난해 열린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매회 평균 35개 아마추어 및 프로팀 산하 아카데미 팀이 참가했다. 총 135팀, 아마추어 선수 675명이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DRX ‘바오(BAO)’ 정현우, kt롤스터 ‘보니(Bonnie)’ 이광수, T1 ‘제우스(Zeus)’ 최우제 등 선수 39명이 프로팀 1, 2군으로 콜업했다.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로 2회 나뉘어 열린다. 반기별 ‘오픈 토너먼트’ 4회를 통해 8개 팀을 선발, ‘챔피언십’에서 최종 우승을 가리는 구조다. 상반기 ‘오픈 토너먼트’는 2월부터 5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챔피언십’은 6월 열린다. 하반기 ‘오픈 토너먼트’는 7월부터 10월까지, ‘챔피언십’은 11월 개최한다.
‘오픈 토너먼트’ 예선에서는 일반 아마추어 6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에서는 아카데미 10개 팀과 합쳐 16개 팀이 대결한다. 특히 예선은 순수 아마추어 팀 선발에 배정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바꿨다.
참가 자격은 본인 계정 ‘LoL’ 랭크 다이아3(2020시즌 및 현 시즌) 이상인 만 12세 이상 유저다.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5명씩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더욱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1년간 국내외 프로 리그에 출전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서 최근 6개월로 참가 자격을 완화했다.
2021년 첫 번째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는 2월 21일 예선을 시작, 4강과 결승은 2월 28일 열릴 예정이다. 예선과 본선은 온라인, 4강 및 결승은 오프라인 대회를 계획 중이다. 1위는 2백만 원, 2위는 1백만 원을 상금으로 얻고, 준프로 라이선스와 ‘LoL’ 연습 계정, 게이밍 기어를 받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LoL’ e스포츠 선수 지망생을 찾기 위한 정기 대회 ‘LCK 아카데미 시리즈’가 2020년 시범 운영을 마치고 2021년 2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라며 “‘LCK 유망주 발굴’을 목표로 진행하는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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