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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엔픽셀 그랑사가, ‘시종일관(始終一貫)’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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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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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2-08 오전 3: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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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NPIXEL)이 1월 26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그랑사가(GRAN SAGA)’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최고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최고 매출 1위, 양대 마켓 최고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출시 후 일주일 만에 거둔 성과다. 구글 평점 4.6, 애플 평점 4.7로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9월 설립한 엔픽셀 첫 작품인 ‘그랑사가’는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개발진 150여 명이 3년 동안 만들었다. 기본 제공 캐릭터를 기반으로 ‘그랑웨폰’과 ‘아티팩트’를 수집, 육성하는 PC,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지원 멀티 플랫폼 MMORPG다.
2019년 첫 공개 후 독특한 원화와 이를 그대로 옮긴 그래픽으로 주목받은 ‘그랑사가’는 2020년 9월 첫 번째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12월에는 마지막 CBT를 실시해 유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게임에 반영했다.
CBT 당시에는 UI, UX, 조작감, 최적화 등 여러 가지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정식 출시 때는 문제점을 상당히 수정한 모습을 보였다. 전투 보상과 밸런스 조정, 시나리오 영상 넘기기, 캐릭터 생김새를 바꾸는 ‘미용실’, 몬스터 사냥 후 보상을 얻는 ‘몬스터 도감’ 등 유저 의견이 담긴 콘텐츠도 도입됐다.
이에 따라 엔픽셀은 유저 사이에서 ‘소통하는 게임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CBT 때부터 정식 출시까지 가입자 수 18만 명에 육박하는 공식 카페를 통해 유저 의견을 받고 어떤 내용을 게임에 반영했는지 소개하면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해 엔픽셀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성원해 주신 유저분들로부터 받은 의견 덕분에 ‘그랑사가’가 게임성을 지속해서 개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핵심 가치인 ‘소통’을 원칙으로 삼아 유저분들께 오래도록 사랑받고 신뢰받는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그랑사가’는 출시 하루 만에 사전 다운로드 1백만 건,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사전 예약 5백만 건을 넘길 정도로 관심을 받은 신작임에도 일반적으로 신작들이 출시 직후 겪는 서버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여기에 유저 의견을 직접 물어보고, 유저가 가장 갖고 싶은 ‘그랑웨폰’을 지급하는가 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각종 아이템을 제공하면서 유저들로부터 ‘혜자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과금 설계도 합리적이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라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엔픽셀 ‘그랑사가’는 출시 전부터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고 유저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식 출시 후에도 같은 모습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중인 ‘그랑사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시종일관(始終一貫)’을 유지하면서 서비스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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