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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유주게임즈 SLG 인피니티 킹덤, 9월 23일 ‘출사표(出師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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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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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9-17 오전 8:3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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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게임즈코리아(이하 유주게임즈)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imulation Game, SLG) ‘인피니티 킹덤(InfinityKingdom, IK)’이 9월 23일 국내 출시한다. 이에 앞서 9월 22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인피니티 킹덤’은 가상 세계 ‘노르하임’을 배경으로 ‘영령’을 소환하고 ‘최후의 문’을 열 수 있는 유일한 열쇠 ‘현자의 돌’을 두고 여러 왕국이 수백 년 동안 경쟁하는 세계관을 그렸다. 북쪽에서 힘을 키운 ‘노움’ 세력이 기계 군단을 앞세워 인류를 위협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 세계를 무대로 게임이 시작된다.
루슬란, 이드비아, 비타스 등 3개 국가 중 하나에 속한 ‘영주’가 된 유저는 다른 국가 ‘영주’와 ‘노움’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영지를 경영하고 방어하면서 병력을 운용해 다른 영지를 침공하는 등 일반적인 SLG와 비슷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영지를 육성하면 보다 강력한 병력을 모을 수 있다. 여기에 영지 성장에 맞춰 대지, 물, 바람, 번개, 빛, 어둠, 화염 등 7가지 속성을 지닌 ‘드래곤’도 육성할 수 있다. ‘드래곤’은 육성 단계에 따라 아군에게 유리한 효과를 제공하거나 적에게 불리한 효과를 준다.
다양한 특성이 있는 캐릭터를 육성하는 ‘영령’ 시스템도 있다. ‘영령’은 전 세계 문화권별 역사, 신화, 설화 속 인물을 재해석한 캐릭터들이다. 공격, 방어, 원거리, 마법, 서포트 등 5가지 포지션을 가졌고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7가지 속성을 지녔다. 한국 출시를 기념해 조선 태조 ‘이성계’와 고구려 장군 ‘을지문덕’이 ‘영령’으로 등장한다.
중요 콘텐츠인 전투에 앞서 ‘영주’는 병력과 ‘드래곤’, ‘영령’으로 군단을 편성할 수 있다. 병종과 속성, 포지션 등 군단을 구성하는 요소 대부분에 상성 효과가 있으므로, 정찰을 통해 전투를 벌일 상대에 맞춰 군단을 구성하는 게 유리하다.
특히 전투는 다른 유저와 함께하는 ‘연맹’ 시스템을 활용한 대규모 전투 ‘유적 쟁탈전’이 핵심 콘텐츠다. 게임 내 지도 중심에 있는 ‘성역’ 주변 ‘야수의 동굴’, ‘신세계의 비석’, ‘보관소’, ‘여신전’, ‘왕릉’ 등 다섯 가지 유적(성지)를 두고 벌이는 대규모 전투다. 유적을 점령, ‘에너지 큐브’와 이로운 효과를 얻고 ‘세계의 중심’을 차지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유적 쟁탈전’에서는 소속한 왕국이 ‘유적 쟁탈전’ 승리, ‘에너지 큐브’ 획득 수량 왕국 1위, 연맹 획득 ‘에너지 큐브’ 수량 20만 개 이상, ‘세계의 중심’ 점령 성공 등 4가지 조건을 달성한 연맹 연맹장이 국왕에 오른다.
이를 활용해 유주게임즈는 ‘인피니티 킹덤’ 출시와 함께 총상금 1억1천만 원 규모 유저 참여 대회 ‘올스타 리그(ALL STAR LEAGUE)’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버별 첫 번째 ‘유적 쟁탈전’에서 국왕에 오른 10개 연맹에 상금 1천만 원/연맹원 숫자 비율로 지급하는 대회다. 연맹장은 추가로 1백만 원을 받는다. 일회성 대회에 그치지 않고 추후 비슷한 대회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주게임즈가 오는 9월 23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SLG ‘인피니티 킹덤’은 출시 전부터 총상금 1억 원에 달하는 유저 참여 대회 ‘올스타 리그’를 발표, 유저 사이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유저간 협동과 경쟁이 중요한 대규모 전쟁 콘텐츠로 운영하는 대회로 ‘출사표(出師表)’를 던진 ‘인피니티 킹덤’이 정식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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