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게임 만평] FPS 라이벌 ‘배틀필드 vs 콜 오브 듀티’ 11월 대전 |
 |
작성자 :
|
등록일 : 2021-09-27 오전 12:40:29 |
|
|
 |
 |
 |

전 세계 게임 유저 사이에서 ‘FPS 라이벌’로 평가받는 두 작품이 오는 11월 신작으로 대결한다. 11월 5일 출시를 앞둔 액티비전(Activision) ‘콜 오브 듀티: 뱅가드(CALL OF DUTY: VANGUARD, 이하 뱅가드)’와 11월 19일 발매 예정인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 ‘배틀필드 2042(BATTLEFIELD 2042 이하 2042)’가 주인공이다.
‘뱅가드’는 2003년 첫 작품이 나온 ‘콜 오브 듀티(이하 CoD)’ 시리즈 최신작으로 18번째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서부전선과 동부전선(독소전쟁), 북아프리카 전역, 태평양 전쟁을 모두 다룬다. ‘CoD: 모던 워페어 3(2011)’, ‘CoD: 어드밴스드 워페어(2014)’, ‘CoD: WWII(2017)’를 만든 액티비전 산하 슬래지해머 게임스(Sledgehammer Games)가 개발했다.
기존 2차 세계대전 배경 FPS와 다르게 연합군과 추축군 진영 구분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유저는 세계 각국 오퍼레이터 중 마음에 드는 이를 선택하고 다른 유저와 팀을 꾸려 적을 상대한다. 오퍼레이터는 저마다 다른 능력을 지녔고 각종 임무를 달성하면 외형 꾸미기와 독특한 모션 등을 보상으로 지급해 유저가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
게임 모드는 싱글 플레이 가상 역사 줄거리 ‘캠페인’과 멀티 플레이 6:6 ‘택티컬’, 유저 20명부터 28명까지 참여하는 ‘어썰트’, 28명에서 48명이 대결하는 ‘블리츠’가 존재한다. 몰려드는 좀비를 처치하고 생존하는 ‘좀비 모드’, 솔로와 듀오, 트리오로 겨루는 ‘챔피언 힐’, 배틀로얄 ‘워존’ 등도 제공한다.
‘2042’는 2002년 첫 작품이 나온 ‘배틀필드(이하 BF)’ 시리즈 최신작으로 16번째 작품이다. 국가, 경제, 안보 체제가 무너져가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 가상 세계 2042년을 배경으로 미국과 러시아간 자원 확보 전쟁을 둘러싼 상황을 그렸다. ‘BF’ 시리즈를 만든 다이스(DICE)와 ‘번아웃’,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를 내놓은 크리터리온(Criterion) 게임즈가 함께 만들었다.
지난 6월 10일 공개한 첫 번째 트레일러가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헬리패드에서 떨어지는 모습과 전차전, 헬기 추락 등 기존 작품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장면들로 구성된 트레일러였다. 특히 유저가 직접 만들어 낸 항공기 사출 후 로켓으로 적기를 처리하고 다시 항공기에 탑승하는 장면도 선보여 호평받았다. 실제 게임 내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장면들이다.
싱글 플레이 모드가 없는 점도 특징이다. 멀티 플레이로만 구성됐다. 유저 최대 128명이 참여하는 ‘전면전’은 양 진영이 서로 전장을 점령하는 ‘컨퀘스트’, 구역 내 모든 거점을 점령하면 다음 구역으로 진격하는 ‘브레이크스루’로 구성됐다. 여기에 분대 단위 신규 모드 ‘해저드 존’과 ‘BF’ 시리즈 맵과 장비를 활용해 커스텀 게임을 제작하는 ‘배틀필드 포털’도 있다.
사실 두 작품은 출시 일정이 약 2주간 격차는 있었으나 같은 달이 아니었다. 그런데 10월 23일 나올 예정이던 ‘2042’가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11월 19일로 미루면서 두 작품 모두 11월에 나오게 됐다. 이에 따라 ‘BF’ 최신작 ‘2042’와 ‘CoD’ 신작 ‘뱅가드’ 간 대전이 2021년 11월 성사됐다.
2000년대 제2차 세계대전 배경 FPS로 시작한 두 작품은 약 20년 동안 1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미래 전쟁 등 다양한 전쟁을 배경으로 시리즈를 이어왔다. 그러면서 서로 다른 특징을 키워 왔고 이를 통해 유저 사이에서는 싱글 플레이와 줄거리는 ‘CoD’, 멀티 플레이는 ‘BF’라는 평가가 나왔다.
유저들은 이번에 맞붙을 두 작품에도 비슷한 기대감을 보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대부분을 다루는 ‘뱅가드’에서는 스토리를, ‘BF’ 시리즈 전반을 유저 취향대로 다룰 수 있는 ‘2042’에서는 멀티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CoD’는 ‘모던 워페어(2019)’부터 세계관을 대대적으로 리부트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 중이고 ‘BF’는 ‘2042’에서 멀티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배틀필드 포털’을 선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첫 작품 출시 후부터 ’FPS 라이벌’로 경쟁해 온 ‘BF’와 ‘CoD’가 신작 ‘뱅가드’, ‘2042’를 통해 2021년 11월 대전에 나선다”라며 “두 작품 모두 PC와 최신 콘솔 플랫폼 동시 출시,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 지원 등 유저들이 바라는 기본을 탄탄히 갖춘 만큼,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