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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새로운 혁명’ 노린다
작성자 : 등록일 : 2021-12-10 오전 9:12:47


넷마블이 12월 8일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게임 특징, 등장 영웅, 지역, 줄거리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대거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 인기 IP ‘세븐나이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에 빠진 세상을 구원하려는 기사단 ‘그랑시드’와 파괴신을 소환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피지스’ 간 대립을 그렸다. 원작에서 이어지는 신규 스토리도 포함했다.

이 과정에서 영웅이 가진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운명의 계승자’, 유저가 등장한다. 유저는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해 특수기, 제압기 등 강력한 기술을 사용한다. 영웅이 소지한 무기를 사용하는 설정으로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바뀌는 ‘프리클래스’ 시스템을 도입,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루디, 레이첼, 제이브, 스파이크, 크리스 등 ‘세븐나이츠’ 외에 에이스, 손오공, 린, 여포 등 ‘사황’과 태오, 카일 등 ‘(구) 사황’, 에반, 카린 등 ‘에반 원정대’까지 ‘세븐나이츠’ IP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캐릭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원작에 맞춰 더 많은 영웅이 나올 전망이다.

핵심 콘텐츠로는 ‘세븐나이츠’ 영웅들과 직접 대결하는 ‘영웅보스’, 여정 중에 마주친 강력한 존재와 다시 한번 싸우는 ‘거대보스’, 유저가 보유한 전용 하늘섬으로 성장시키면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제공하는 ‘넥서스’ 등이 소개됐다.

2019년 넷마블은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 현장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출품한 바 있다. 당시 시연 버전은 건틀릿, 한손검, 망치, 마법총, 쌍권총, 악기 등 무기를 자유롭게 바꾸면서 영웅으로 변신,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용제 레이드’를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 수년간 넷마블은 자사 핵심 타이틀에 ‘레볼루션’을 붙였다. 시작은 2016년 12월 14일 나온 ‘리니지2 레볼루션’이다. 넷마블 모바일 MMORPG 전성기를 연 작품이다. 두 번째는 2018년 12월 5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다. 출시 후부터 계속해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세 번째는 2021년 8월 25일 오픈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고 네 번째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다.

관련해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각 작품에 붙은 ‘레볼루션’은 원작 가치를 뛰어넘으려는 의지가 담겼다”라며 “앞선 작품들이 게임 시장에 ‘혁명(Revolution)’을 일으켰듯, 다음에 나올 ‘레볼루션’ 작품들도 이를 이어가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넷마블은 새로운 동력이 절실한 상태다. 2021년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7천546억 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7% 감소했다. 기존 서비스 중인 작품 매출이 줄고 신작 부진이 맞물린 탓이다. 이 때문에 넷마블은 곧 서비스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적잖은 기대를 품은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레볼루션’이 붙은 타이틀을 통해 ‘혁명’이라 평가받을 정도로 MMORPG 인기를 선두에서 이끌었다”라며 “넷마블은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네 번째 ‘레볼루션’ 타이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통해 ‘새로운 혁명’을 노리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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