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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2022 LCK AS,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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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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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5-06 오후 4:5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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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orea e-Sports Association, KeSPA)와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유망주 탐색을 위해 운영 중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아카데미 시리즈(Academy Series, AS)’에서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를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는 ‘LCK AS’ 최초로 열리는 대회다. ‘LCK’ 아카데미 팀 소속 유망주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출범했다. 참가팀은 T1 루키즈,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 DRX 아카데미, NS 레드포스 아카데미, 리브 샌드박스 아카데미, 프레딧 브리온 아카데미, HLE 아카데미까지 총 7개 팀이다.
대회는 2세트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풀리그를 치른 후 4강 플레이오프 팀을 가린다. 각 팀은 하루 2세트씩 2경기에 참여한다. 세트 승리 시 승점 1점을 얻고 패배 시 1점을 잃는다. 총점 합산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최종 우승팀을 정한다.
풀리그는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마다 열린다. 풀리그 3일 차인 5월 7일부터는 방송 경기를 진행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5월 28일, 3·4위전과 결승전은 29일이다. 풀리그는 온라인이고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는 오프라인 개최 예정이다. 우승팀은 상금 8백만 원, 준우승팀은 3백만 원, 3위 팀은 2백만 원을 받는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결하는 ‘LCK’ 산하 공식 대회다. 프로 지망생과 ‘LCK’ 프랜차이즈팀 아카데미 선수들이 출전한다. 2020년 8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LCK 법인이 주최하고 KeSPA가 주관한다.
2020년 대회는 총 135팀, 아마추어 선수 675명이 출전했다. T1 ‘제우스(Zeus)’ 최우제, DRX ‘바오(BAO)’ 정현우, kt롤스터 ‘보니(Bonnie)’ 이광수 선수 등 39명이 ‘LCK’로 콜업했다. 2021년엔 선수 1천4백여 명이 참가했고 46명이 ‘LCK’ 팀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이 중 30명은 2부 리그인 ‘LCK 챌린저스 리그(Challengers League, LCK CL)’ 로스터에 올랐고 농심 레드포스 ‘피터(Peter)’ 정윤수 선수는 ‘LCK’에 콜업됐다.
2022년엔 트라이아웃 제도를 신설했다. ‘LCK’ 아카데미 팀 입단을 희망하는 선수들이 관계자 앞에서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총 5명이 T1 루키즈,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 DRX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이번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에 출전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LCK’ 유망주를 찾기 위해 시작한 ‘LCK 아카데미 시리즈’가 ‘LCK’ 아카데미 팀들이 경합하는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를 처음 개최했다”라며 “’LCK’ 소속 팀으로 자존심을 걸고 겨루는 대회인 만큼, 어느 팀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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