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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넥슨 ‘사불상(四不像)’ 프로젝트 D, 6월 글로벌 테스트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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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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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5-10 오후 1: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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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 신작 ‘프로젝트 D’가 6월 9일부터 약 3주간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밸브 코러페이션 스팀(Steam)을 통해서다. 이에 앞서 5월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테스트에 참가할 유저를 모집한다.
‘프로젝트 D’는 PC 슈팅 게임이다. 고유 특징을 지닌 요원 9명을 조합, 5대5 전략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뜨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특수 아이템, 고유 스킬 등을 활용해 전투를 치른다. 2021년 11월 첫 공개 후 다섯 차례 테스트를 거쳐 콘텐츠를 개선했다.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들로부터 ‘프로젝트 D’는 “배틀로얄 같은 긴장감과 전술 슈팅 같은 총기 시스템, 하이퍼 슈팅 같은 캐릭터별 스킬, 캐주얼 슈팅 같은 폭파 모드 콘텐츠 등 서로 다른 게임을 적절하게 섞어 새로운 재미를 만들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신 테스트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됐다. 4월 29일엔 게임 신규 콘텐츠와 밸런스 작업등을 발표하는 쇼케이스 ‘D-Day’도 온라인 개최했다. 쇼케이스에서는 매칭 로직 개선, 무기와 캐릭터 밸런싱, MVP 추가 보상, 재화 밸런스 조정, 무기 재판매 시스템 도입 등이 공개됐다.
매칭 로직은 누적 게임 플레이 10판 이아 초심자를 위해 개선됐다. 실력과 팀간 점수가 비슷한 유저가 매칭되도록 정교하게 구축했다. 1인, 2/3인, 5인 매칭을 분리해 더욱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진행 중인 게임에 투입되는 ‘난입 매칭’은 되지 않는다.
다양한 무기 중 G17, Mark10, AS VAL 등은 구매 가격이 변경됐다. 반동 배율, 정확도, 이동 속도도 개선됐다. 캐릭터 ‘렙톤(착용 가능한 능력)’과 ‘고유렙톤(캐릭터 고유 능력)’을 좀 더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근접공격에 특화한 ‘사이먼’은 공격 범위를 바꿨다.
여기에 구매한 무기를 사용한 후에도 감가상각한 상태로 상점에 판매, 코인을 확보하는 ‘무기 재판매 시스템’이 추가됐다. 라운드별 MVP를 차지한 유저가 추가로 300 코인을 더 얻는 ‘MVP 추가 보상’이 도입됐고 매 라운드 기본 지급 보상을 바꿔 재화 사용 밸런스를 수정했다. 팀 전술 강화를 위한 펀딩 시스템 비용도 변경했다.
관련해 넥슨게임즈 김명현 개발본부장은 “6월 글로벌 테스트에 앞서 5월 27일 ‘D-Day’를 또 개최한 후 정기 테스트를 추가 진행하려 한다”라며 “해당 테스트에서는 콘텐츠와 밸런스 변경을 최소화하고 매칭 로직 개선에만 집중할 예정인데, 매칭 로직은 저희 게임 성패를 가를 만한 중요한 부분이라 집중해서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첫 공개 후부터 ‘프로젝트 D’는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기적으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콘텐츠 관련 의견을 받았고 이를 게임 내 반영했다. 개발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도 열었다. 개발자들이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 유저 사이에서 ‘게임을 잘 아는 개발자가 만드는 게임’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로 다른 게임 특징과 장점을 더해 호평받은 ‘프로젝트 D’는 목은 낙타, 뿔은 사슴, 꼬리는 당나귀, 발굽은 소와 비슷하나 어느 동물과도 다른 ‘사불상(四不像)’ 같은 매력을 지녔다”라며 “넥슨은 6월 9일부터 스팀을 통해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하는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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