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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발로란트, ‘2022 마스터스-챔피언스’ 개최지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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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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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5-18 오후 1:5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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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는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VALORANT)’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이하 VCT)’가 2022년 스테이지2 ‘마스터스’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챔피언스’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한다.
‘VCT’는 전 세계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챌린저스’ 상위 입상자가 대결하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로 구성됐다. ‘챌린저스’와 ‘마스터스’는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로 연간 두 차례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선별한 지역별 최강 팀이 모여 세계 최강 팀을 결정하는 최상위 대회는 ‘챔피언스’다.
올해 스테이지1 ‘마스터스’는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렸다. 북미 대표 옵틱 게이밍(OpTic Gaming)이 우승했고 브라질 대표 라우드(LOUD)가 준우승했다. 3위는 일본 대표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이 차지했다. 한국 대표 DRX는 5위에 그쳤다.
5월부터 6월까지는 지역별 스테이지2 ‘챌린저스’가 운영된다. 국내 대회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VALORANT Challengers Korea, VCK)’는 5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열린다. ‘마스터스’ 직행권을 두고 DRX, ON SL2ERS, DWG KIA, MARU GAMING, WGS X-IT, DH.CNJ, SPEAR GAMING, TARTARUS 등 8개 팀이 대결한다.
스테이지2 ‘마스터스’는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 예정이다. 국제 대회성적에 따라 지역별 팀 숫자를 정했다. 유럽/중동/북아프리카(EMEA) 3개 팀, 북미와 아시아 태평양(APAC) 2개 팀, 한국,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일본 1개 팀이다. 총 12개 팀은 ‘VCT’ 포인트와 상금,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2022년 ‘챔피언스’는 9월 2일부터 1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챌린저스’와 ‘마스터스’ 스테이지 1, 2 성적에 따라 얻는 ‘VCT’ 포인트 지역별 상위 팀과 최종 선발전을 거친 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대전한다. 10개 팀은 정규 시즌 성적 상위 팀, 6개 팀은 8월 진행하는 최종 선발전 통과 팀을 뽑는다.
2021년 첫 ‘챔피언스’는 유럽 대표 Acend가 우승했다. 준우승은 Gambit Esports(유럽), 3위와 4위는 Team Liquid(유럽)와 KRÜ Esports(라틴 아메리카)였다. 북미 Sentinels, 한국 Vision Strikers 등 우승 후보로 꼽힌 강팀들이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2년 ‘발로란트’ 두 번째 국제 대회 스테이지2 ‘마스터스’는 덴마크 코펜하겐, 한 해 대회를 마무리하는 ‘챔피언스’는 터키 이스탄불 개최를 확정했다”라며 “5월과 6월엔 지역별 스테이지2 ‘챌린저스’를 진행하는데, 어느 팀이 성과를 내 ‘마스터스’와 ‘챔피언스’에 진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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