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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메디컬 만평] 면역저하자도 코로나 항체 얻는다… 정부, 이부실드 도입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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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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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6-10 오후 5:0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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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 19 예방용 항체치료제인 '이부실드' 2만 회분을 도입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 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Evusheld, 성분명 틱사게미밥(Tixagevimab),실가미맙(Cilgavimab)/아스트라제네카) 도입을 위한 2차 추경예산 396억 원이 확정됐다고 6월 9일 발표했다.
최초 공급 분량은 환자 규모 추산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2만 회로 확정했으며, 현재 구매계약 체결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의 중이다. 계약 체결 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을 통해 신속한 도입·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부실드는 체내에 코로나 19 항체를 직접 주입하는 예방용 항체치료제다.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중증 면역결핍증상, 기타 아나필락시스 등으로 백신을 접종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부여한다.
미국 FDA 및 워싱턴대학교 연구 결과 투약 후 감염률이 93% 감소하며, 돌파 감염되더라도 중증·사망률이 50%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예방 효과는 최소 6개월간 지속되며, 2021년 12월 긴급 사용을 승인한 미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 도입된 상태다.
기존 백신 및 치료제와 동일하게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나, 대상자가 제한적인 만큼 투약은 예약 기반으로 운영된다. 투약의료기관 역시 백신과 다르게 중증 면역저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 신청을 받아서 지정·운영되며, 의료진은 투약이 필요할 때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리시스템을 통해 대상자 등록·예약 후 이부실드를 신청할 수 있다.
임상시험 결과 중대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경미한 부작용이 보고된 만큼 만일을 대비해 의료진을 통해 투약 후 투약자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한 보건 업계 관계자는 "팬더믹 기간 동안 면역저하자들은 운신 폭이 상당히 좁아져 큰 불편을 겪었다"라며, "상황이 나아졌다 해도 아직 코로나 위험이 실존하는 상황에서, 이제라도 면역저하자들을 위한 항체 치료제가 도입되는 점은 환영할만하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현규 기자(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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