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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LCK 7주 차, 브리온-한화 ‘PO 탈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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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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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8-02 오후 4:4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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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e스포츠 리그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7주 차 경기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8주 차 경기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7주 차 경기 결과 6주 차 순위는 그대로 이어졌다. 1위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는 7연승을 기록하면서 단독 1위 자리를 굳혔다. 2위 T1은 젠지에 패배했다. 3위 담원 기아(이하 담원)·리브 샌드박스(이하 샌드박스)는 승패 수가 같아졌고 5위는 kt롤스터(이하 kt), 6위는 DRX다.
이어서 7위는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 8위는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다. 앞으로 4경기 남은 상황이라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Playoffs, PO)에 오르기는 어려워 보인다. 9위 프레딧 브리온(이하 브리온)과 10위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는 PO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1위 젠지는 13승 1패, 세트 득실 27-3, 득실 차 +24, 7연승 중이고 2위 T1은 12승 2패, 세트 득실 25-10, 득실 차 +15다. 두 팀은 6주 차까지는 승패 수가 같았으나 7월 30일 68경기에서 젠지가 이기면서 1승 차로 앞섰다. 1라운드 때는 T1이 젠지를 2:1로 이긴 바 있다. 남은 경기 젠지는 광동·담원·브리온·kt를, T1은 한화·농심·샌드박스·담원을 상대한다.
3위 담원은 9승 5패, 세트 득실 21-11, 득실 차 +10이고 4위 샌드박스는 9승 5패, 세트 득실 19-13, 득실 차 +6이다. 6주 차에 이어 같은 승패 수지만, 득실 차 4세트로 순위가 나뉘었다. 앞으로 담원은 샌드박스·젠지·광동·T1을, 샌드박스는 담원·kt·T1·브리온과 맞붙는다.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없지 않다.
5위 kt는 8승 6패, 세트 득실 19-15, 득실 차 +4다. 여름에 강한(여름 시즌 우승 2회, 2014·2018) kt답게 뒷심을 발휘, 7월 27일 61경기 때는 1:2로 졌으나 T1과 비등한 모습을 보였고 7월 29일 66경기에선 담원을 2:0으로 제압했다. 8주와 9주 차에는 각각 브리온·샌드박스와 DRX·젠지를 만난다.
6위 DRX는 7승 7패, 세트 득실 17-18, 득실 차 -1이고 7위 광동은 6승 8패, 세트 득실 13-21, 득실 차 -8이다. 두 팀은 PO 마지막 한자리인 6위를 두고 마지막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남은 경기에서 DRX는 7주 차 기준 8위 농심·7위 광동·5위 kt·10위 한화를, 광동은 1위 젠지·6위 DRX·3위 담원·8위 농심과 맞붙는다.
9위 브리온은 2승 12패, 세트 득실 8-24, 득실 차 -16, 10위 한화는 1승 13패, 세트 득실 9-27, 득실 차 -18이다. 6주 차에 10위였던 브리온은 7월 31일 70경기에서 농심을 2:0으로 꺾으면서 1승을 추가, 9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2패를 추가, 9연패 중이다. 두 팀은 남은 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PO에 나서지 못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2 LCK’ 서머 시즌 7주 차 모든 경기 결과 9위 브리온과 10위 한화가 10개 팀 중 처음으로 PO 진출 실패를 확정했다”라며 “8주 차에는 PO 2라운드 진출 팀과 나머지 4자리 모두 확정될 수 있는 만큼,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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