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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UBG 세계 최강전’ 11월 1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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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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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9-27 오후 2:4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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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자사 PC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를 11월 1일부터 20까지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결합 형태로 운영하던 2021년과 달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완전한 오프라인 형대로 진행 예정이다.
‘PGC 2022’는 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다. 아시아 12팀, 유럽 8팀, 아시아퍼시픽 6팀, 아메리카 6팀이 참가한다. 올 한 해 권역별 대회에서 ‘PGC’ 점수를 획득한 순서대로 참가 자격을 얻은 팀들이다. 총 32개 팀, 선수 128명이 겨룬다.
대회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승자 조,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패자 조 1,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패자 조 2, 11월 14일 그랜드 서바이벌,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치른다. 그랜드 서바이벌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순위·킬 점수로 최종 순위를 정하는 ‘포인트 룰’로 운영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32개 팀이 A와 B 2개 그룹으로 나뉘어 1일 5매치, 총 15매치를 진행한다. A조 상위 8개 팀, B조 상위 8개 팀은 은 승자 조로 진출하고 A조 하위 8개 팀, B조 하위 8개 팀은 패자 조 1이 돼 각각 승자·패자 조 경기를 치른다. 우선 승자 조는 총 10매치 경기 후 상위 8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고 하위 8개 팀은 패자 조 2로 이동한다.
패자 조 1도 총 10개 매치를 진행, 상위 8개 팀은 패자 조 2로 이동하고 하위 7개 팀은 그랜드 서바이벌에 나선다. 최하위 1개 팀은 최종 탈락이다. 패자 조 2는 승자 조 하위 8개 팀과 패자 조 1 상위 8개 팀이 대결한다. 총 10매치 끝에 상위 4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가고 나머지 12개 팀은 그랜드 서바이벌로 간다.
그랜드 서바이벌은 19개 팀이 대결 후 그랜드 파이널에 오를 상위 4개 팀을 정한다. 총 4매치 중 첫 매치는 패자 조 1 최하위 3개 팀을 제외한 16개 팀이 경쟁하고 치킨(매치 1위)을 얻은 팀이 그랜드 파이널행을 확정하는 구조다. 빈자리에는 최하위 3개 팀이 차례로 투입된다. 이를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서 20매치를 겨뤄 최종 우승을 가린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8억5천만 원) 규모다. 상금은 1위부터 16위까지 차등 배분되고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지 못한 17위부터 32위 팀에는 균등 배분된다. 우승 상금은 60만 달러(약 8억5천만 원)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는 1만 달러(약 1천4백만 원)를 추가로 받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마무리하는 ‘PGC 2022’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라며 “한국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는 유일하게 온라인 참가한 중국이 우승했는데, 완전히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올해 ‘PUBG 세계 최강전’에선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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