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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블리자드 WoW: 리분 클래식, ‘전성기 재미’ 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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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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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9-30 오전 9: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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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PC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Wow)’ 두 번째 확장팩을 출시 당시 모습으로 재현한 ‘WoW: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Wrath of the Lich King Classic, 이하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이 9월 27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됐다.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은 2008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WoW’ 두 번째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 콘텐츠를 ‘WoW: 클래식’에 추가한 버전이다. 신규 직업 죽음의 기사와 새로운 지역 노스렌드, 신규 전장 고대의 해안과 정복의 섬, 업적 시스템, 주문각인 전문 기술이 도입되고 최고 레벨은 70에서 80으로 오른다.
2022년 4월 20일 처음 공개된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은 마지막 패치였던 3.3.5 패치를 기반으로 출시됐다. 페이즈 1부터 4까지 나뉘어 페이즈 1은 낙스라마스·영원의 눈·흑요석 성소, 페이즈 2는 울두아르, 페이즈 3은 십자군 원형경기장, 페이즈 4는 얼음왕관 성채를 내놓을 예정이다. 무작위 던전 찾기 기능은 적용되지 않는다.
관련해 블리자드 케빈 뷔그(Kevin Vigue)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무단위 던전찾기 기능은 클래식이 클래식다울 수 있는 사회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공하지 않는다”라며 “기능 추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블리자드는 유저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WoW’ 오리지널 버전을 그대로 옮긴 ‘WoW: 클래식’을 출시했다. 출시 당일 인터넷 방송 서비스 플랫폼 트위치 시청자 수 1백만 명을 넘겼고 한국 서버는 게임 접속 대기열 1만여 명, 북미 서버는 대기열 수만 명을 기록했다.
유저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 ‘WoW’ 오리지널은 100점 만점에 93점을 받았는데, 역대 PC 온라인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과 ‘리치 왕의 분노’는 91점이다. ‘WoW: 클래식’은 81점,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79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을 끈다. ‘WoW’는 원작과 ‘불타는 성전’ 확장팩에서 상당한 콘텐츠를 선보여 인기를 얻었고 ‘리치 왕의 분노’는 이전에 있던 단점을 보완, 헤비 유저는 물론 라이트 유저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로 역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블리자드 클레이 스톤(Clay Stone) 어소시에이트 프로덕션 디렉터는 “’리치왕의 분노 클래식’ 성공을 확신할 수 있다”라며 “유저분들이 원하는 바를 기존보다 향상된 환경에서 제공하는 부분에 집중했고 만들 때 재미있고 열정적이었던 개발팀처럼 유저분들도 플레이하면서 열정과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PC MMORPG 역사를 새로 쓴 ‘WoW’ 최고 전성기 ‘리치 왕의 분노’가 ‘전성기 재미’를 구현한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으로 14년 만에 돌아왔다”라며 “’WoW’ 사상 최대 유저 수를 기록한 확장팩인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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