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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IEF 2022, 한국 대표 ‘피파온라인4 싹쓸이’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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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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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2-07 오후 3: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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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연맹(International Exchange Foundation, IEF) 글로벌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IEF 2022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이하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렸다. 우리나라는 ‘피파온라인4’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과 중국 청소년 간 교류 확대와 우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양국 정부가 공식 후원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5년 중국 북경에서 첫 대회를 연 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 중이다. 2020년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었다.
2021년에는 중국 후난성 창사시 마란산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온라인 개최하려 했으나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입국 절차가 어려워 다시 한번 우리나라에서 개최했다. 한국 대표는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에 있는 총 5백석 규모 e스포츠 경기장에 오프라인으로, 해외 선수단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2022년 대회는 완전 오프라인(중국만 온라인 참여)으로 운영됐다. 한국, 일본 등 10개국 선수가 모두 전라북도 전주 전북대학교 진수당 특설 경기장에서 경치를 치렀다. 종목은 라이엇 게임즈 MOBA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넥슨 온라인 축구 ‘피파온라인4’,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CG ‘하스스톤’ 등 세 가지다. 카카오게임즈 배틀로얄 ‘이터널 리턴’은 시범 종목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온라인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LoL’에 이샤우트·칠무해·ROX·섀도우 아카데미 팀이, ‘피파온라인4’는 김강·이지한·김유빈·김태신 선수가, ‘하스스톤’은 김한결·이정우·김승진·조성민 선수가 대표로 출전했다. 시범 종목인 ‘이터널 리턴’은 선발전 없는 이벤트 경기였다.
총상금은 약 7천만 원 규모다. 종목별 상금은 ‘LoL’ 1만8천 달러(약 2천4백만 원), ‘하스스톤’ 5천 달러(약 651만 원), ‘피파온라인4’ 5천 달러다. 본 대회에 앞서 치른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라북도 대회는 ‘LoL’ 각 900만 원, ‘하스스톤’ 각 310만 원, ‘피파온라인4’ 각 310만 원이었다.
올해 대회 모든 경기 결과 ‘LoL’ 종목은 우승 LONG LI YUUMI, 준우승 HUNAN KO NICE, 3위 GW 등 중국이 선전했다. ‘하스스톤’에서는 태국 선수 위릿 포반(Werit Popan)이 우승했고 준우승은 중국 선수 FANG SU, 3위는 한국 선수 이정우가 차지했다.
‘피파온라인4’ 종목은 한국 선수들이 휩쓸었다. 김태신 선수가 우승, 김유빈 선수가 준우승, 이지환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면서 모든 우승컵을 가져갔다. 이에 따라 한국 팀은 상금 5천 달러를 획득했다. ‘이터널리턴’은 1위 Soobak(16킬 288점), 2위 NR_gwork(18킬 249점), 3위 SM_JUMO(19킬 230점)로 끝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프라인 대회로 운영됐다”라며 “우리나라는 ‘피파온라인4’ 종목에서 우승과 준우승, 3위까지 상금이 걸린 순위를 모두 차지하는 ‘싹쓸이’를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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