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2022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2조5,718억 원, 영업이익 5,590억 원, 당기순이익 4,526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9% 증가한 9,47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월 9일 엔씨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2조5,718억 원, 영업이익 5,590억 원, 당기순이익 4,526억 원이다. 각각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9%, 당기순이익은 14% 늘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1조6,246억 원, 아시아 6,252억 원, 북미·유럽 1,650억 원이고 로열티 매출은 1,570억 원이다. 2021년과 비교하면 아시아는 40%, 북미·유럽은 44% 성장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2021년보다 29% 증가한 9,472억 원으로 전체 매출 37%를 차지한다. 역대 최대 성과다.

실적 견인 핵심은 모바일 게임이다. 2021년과 비교하면 20% 성장한 매출 1조9,343억 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제품별로는 ‘리니지M’ 5,165억 원, ‘리니지2M’ 3,915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 556억 원, ‘리니지W’ 9,708억 원을 기록했다.
관련해 엔씨 이장욱 IR 실장은 “모바일 게임 매출은 1조9,343억 원으로 최대 매출 성과를 냈다”라며 ‘리니지M’은 출시 7주년이 됐으나 견조하게 유지 중이고 ‘리니지W’는 누적 매출 1조3,284억 원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3,904억 원이다. ‘리니지’ 1,067억 원, ‘리니지2’ 941억 원, ‘아이온’ 683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63억 원, ‘길드워2’ 950억 원이다. ‘길드워2’는 2022년 2월 28일 신규 확장팩 ‘엔드 오브 드래곤즈(End of Dragons, EoD)’ 출시 효과로 매출이 2021년보다 29% 성장했다.
이장욱 실장은 “‘길드워2(2012년 출시)’는 출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웰메이드 MMORPG로 높은 인지도와 로열티 높은 사용 계층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최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서비스 중단 등 중국 시장 경쟁 환경 변화에 따라 매출과 트래픽이 많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라고 역설했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 쓰론 앤 리버티)’를 상반기 중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여기에 난투형 대전 액션 ‘프로젝트R’, 수집형 RPG ‘BSS’, 매치3 퍼즐 ‘퍼즈업: 아미토이’, ‘프로젝트G’ 등 신작 모바일 게임 4종도 선보이려 한다. 글로벌 대형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와 협업도 추진한다.
엔씨 홍원준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TL’ 외에 MMORPG가 아닌 모바일 게임 4종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라며 “타사 IP와 협업도 계속 논의 중으로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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