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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3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 ‘PGS·PNC·PGC’ 오프라인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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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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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2-24 오전 1: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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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2023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 3종을 운영한다.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PNC(펍지 글로벌 네이션스 컵)’ 등이다. ‘PGS’는 4월~5월과 7월 두 차례, ‘PNC’는 10월, ‘PGC’는 11월~12월 오프라인 개최 예정이다.
지난 2월 15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3월 지역 대회, 4월~5월 ‘PGS 1’, 5월~6월 지역 대회, 7월 ‘PGS 2’, 8월~9월 지역 대회, 10월 ‘PNC’, 11월~12월 ‘PGC’를 치른다. 지역별 대회 3번과 국제 대회 4번으로 구성됐다.
‘PGS’는 2020년 출범하려 했으나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창궐로 연기돼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다. 아메리카 3팀, 아시아태평양 6팀, 아시아 5팀, 유럽 2팀에 더해 전 세계 팀들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선발한 ‘글로벌 파트너’ 8팀까지 전 세계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PGC’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지역별 대회에서 충분한 ‘PGC 포인트(점수)’를 얻거나 2번 열리는 ‘PGS’ 대회에서 상위권을 달성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아메리카 4팀 아시아퍼시핏 7팀, 아시아 10팀, 유럽 6팀, ‘PGS’ 4팀, 개최국 1팀까지 총 32개 팀이 맞붙는다.
‘PNC’는 국가대항전이다. 2019년 첫 대회를 연 후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인 2022년 재개됐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첫 대회는 러시아 우승·한국 준우승, 태국에서 개최한 두 번째 대회는 영국 우승, 베트남 준우승으로 끝났다. 세 번째를 맞은 2023년 대회는 아직 개최지가 확정되지 않았다.
관련해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2020년 발표 당시 전 세계 유저와 팀으로부터 지지받은 ‘PGS’가 2023년부터 시작한다”라며 “최상위 대회 ‘PGC’는 지역별 대회와 ‘PGS’를 통해 ‘PGC 포인트’를 쌓은 팀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창한 대표는 “2022년 ‘PNC’는 고유 시청자 수 160만 명을 넘기면서 역대 최고 수준 UV(순방문자)를 기록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라며 “2023년에는 어떤 장소에서 어떤 스토리로 함께 할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2023년 한 해 운영할 국제 대회 ‘PGS·PNC·PGC’ 오프라인 개최를 예고했다”라며 “코로나19 기간 온라인 개최로 유저 사이에서 현장 관람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 만큼, 오프라인 개최를 예고한 올해 대회는 유저들로부터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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