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PC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2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넥슨은 유저가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4월 28일부터 사흘 동안은 서울 DDP에서 유저 6천여 명을 초청하는 ‘메이플스토리 팬 페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4월 29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2D 횡스크롤 MMORPG다.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고 여러 인물을 만나는 모험을 그렸다. 서비스 20년간 적지 않은 인기를 얻어 책과 모바일 게임 등으로 세계관을 확장한 넥슨 핵심 IP(지식재산권)다.
20주년을 맞아 넥슨은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 외벽에 대형 아트워크 ‘Hello, REAL World!’를 전시했다. ‘메이플스토리’ 대표 맵인 ‘헤네시스’를 배경으로 ‘핑크빈’·‘예티’·‘슬라임’·‘돌의 정령’·‘주황버섯’ 등 다섯 캐릭터가 포털을 통과하는 모습을 담았다. 온라인 세계 즐거움이 오프라인에서 또 다른 재미로 확장되는 경험을 선사하려는 목적이다.
여기에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은 오프라인으로 놀러 나온 다섯 캐릭터가 제주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포토존이 꾸며졌다. 또한, 4월 한 달간은 오픈소스 플랫폼인 ‘아두이노’로 구현한 ‘메이플스토리’ 아케이드 게임 체험 ‘메이플스토리 아두이노 아케이드’도 진행했다.
서울 DDP에서는 4월 28일부터 사흘간 20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메이플스토리 팬 페스트’가 열린다. 유저 6천여 명을 초청하는 행사인데, 지난 4월 20일 판매한 입장권이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적지 않은 관심과 기대감이 드러났다.
‘메이플스토리 팬 페스트’는 3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6회에 걸쳐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DDP 아트홀 1관에서는 ‘헤네시스’ 자유시장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게임 음악을 편곡한 공연과 인 게임 이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2차 창작 굿즈를 선보인다.
DDP 아트홀 2관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와 지역을 표현한 아트워크, 처음 공개되는 미공개 아트워크, 신규 일러스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국제회의장에선 ‘메이플스토리’ 공식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선 6월 7일까지 ‘메이프릴 아일랜드’ 이벤트를 연다. 20년 동안 ‘메이플스토리’가 유저와 함께한 기억이 모여 완성된 공간이다. ‘블루밍 포레스트’, ‘우주 라이크 메이플’ 등 역대 주년 이벤트 모습을 담은 놀이 기구가 테마파크처럼 마련됐다. 각종 보상과 혜택도 제공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유저가 게임 속이나 현실에서 게임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넥슨이 준비한 ‘20살 생일 축하‘ 대작전은 3분 만에 티켓이 마감되는 등 유저 성원 속에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