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4월 2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나이트 크로우’가 하루 만인 4월 2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양대 마켓 인기 순위는 1위다. 출시 전부터 ‘한국 1등’을 노리는 작품이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끈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다. 4차 십자군 전쟁(1202년~1204년) 후 마법이 존재하는 가상 13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신성로마제국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가상 국가 ‘신 트리에스테 공국’에서 활동하는 밤 까마귀(나이트 크로우) 길드 서사와 전투를 콘텐츠로 구현했다.
언리얼 엔진 5(UE5) 기반 첫 MMORPG이기도 하다. 사실적인 빛 표현과 그래픽, 클래스 4종과 유저 선택에 따른 전직 8종, 지상·공중을 오가는 ‘글라이더’ 유저 최대 1천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PvP ‘격전지 전투’, 게임 내 모든 아이템을 유통하는 ‘거래소’와 1대1 거래 등이 특징이다.
출시 전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저희가 주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나이트 크로우’가 여러모로 지난 한 두 달간 출시한 게임들보다 낫다”라며 “그들 이상 성과를 낼 거로 기대 중이고 객관적으로 그들보다 나은 성과라고 한다면 한국 시장에서 1등까지 노려볼 수 있지 않나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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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크로우, 2일 차 매출 구글 8위·애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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