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게임 만평] 네오위즈 P의 거짓 발매, ‘글로벌 성과’ 기대 |
 |
작성자 :
|
등록일 : 2023-09-19 오전 8:03:25 |
|
|
 |
 |
 |
네오위즈가 9월 19일 신작 ‘P의 거짓’을 글로벌 발매했다. 9월 14일부터 열린 전문가 리뷰를 통해 무기 조합 시스템과 독창적인 디자인, 동화 ‘피노키오’를 배경으로 만든 세계관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진행 중인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통해서도 호평받은 바 있다.
액션 RPG ‘P의 거짓’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동화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 동화로 재해석해 벨 에포크(Belle Époque, 아름다운 시절,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전 유럽이 평화 속에서 경제·사회가 번영한 시기) 기반 세계관을 만들었다.
프롬 소프트웨어 액션 게임 ‘소울’ 시리즈와 유사한 ‘소울라이크(소울 시리즈 같은)’ 게임이기도 하다. 암울하고 어두운 배경 세계관과 이를 간접적으로 설명하는 다크 판타지 줄거리 전개, 게임 진행 및 캐릭터 육성에 제약이 없는 자유도, 예상치 못한 곳에 있는 적과 함정, 기괴한 괴물, 높은 난도 등이 특징인 장르다.
‘P의 거짓’은 이런 특징을 살리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게임 속 무기 대부분을 날과 손잡이로 분리되게 구현, 유저가 원하는 날과 무기를 조합해 사용하는 ‘무기 조합’이다. 유저 취향에 따라 대검 날을 단검 손잡이에 붙여 쓰거나 둔기 머리를 창 손잡이와 합쳐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여러 속성 공격과 원거리 공격, 적을 당기거나 적에게 다가가는 와이어, 광역 장판 기술, 공격을 막는 방패 등 기능을 지닌 ‘리전 암’은 인형인 주인공 왼쪽 팔을 대체하는 장비로 나오는데, ‘무기 조합’과 궁합을 맞춰 유저 전략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캐릭터 육성은 ‘에르고(재화)’를 모아 레벨업 후 얻는 점수로 체력·지구력·적재력·동력·기술·진화 등 능력치를 6개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각종 이로운 효과를 주는 아뮬렛과 방어 파츠 4종, 아뮬렛 장착 개수와 펄스 전지(물약) 사용 횟수 및 능력치를 높이는 ‘P 기관’을 통해 유저가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최적화도 강점이다. PC와 콘솔 게임기, 애플 맥 모두 끊김이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60fps 유지)을 제공한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출시 전부터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 플레이를 점검, 세부 사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전문가 리뷰와 앞서 해보기 참가 유저 사이에서는 최적화를 호평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1년 5월 첫 공개 후 2022년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한 ‘P의 거짓’이 2023년 9월 19일 정식 발매했다”라며 “세계적인 관심 속에 내놓은 데모 버전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전문가 리뷰와 앞서 해보기를 통해서도 호평받은 만큼, ‘글로벌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게임 핫이슈
총 9806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