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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한국게임산업협회, 새로운 방향성 ‘연결·소통·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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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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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5-07 오전 9:0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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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제6대 협회장으로 신임 조영기 협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027년 4월까지다. 조영기 협회장은 향후 협회를 이끌어 갈 방향성에 대해 연결, 소통, 협력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지난 4월 29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신임 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조영기 협회장이 나와 앞으로 협회를 끌어 나갈 방향성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협회는 연결·소통·협력 주요 방향성으로 삼는다.
연결은 젊은 기업과 인재, 젊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를 연계해 안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면서 동시에 건전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밖으로는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맡겠다는 의미다.
소통은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업계 공동 이슈를 발굴·해결하고 유관 단체, 유저 등 산업 구성원과 원활한 대화 및 공감대 형성으로 게임 전반에 대한 인식을 확대해 나가려는 의지다.
협력은 정부 기관과 국회, 언론, 학계, 법조계, 협단체 등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만들어 게임 산업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선제적으로 산업 진흥에 나서려는 뜻이 담겼다.
관련해 조영기 협회장은 “게임 업계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는 산업 구축을 위해 협회를 ‘연결’·‘협동’·‘협력’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끌어 가려 한다”라며 “게임 산업 지속 성장에 필요한 진흥 방안을 발굴, 제안하는 등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스타를 게임인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로 만드는 게 목표다. 플랫폼사와 글로벌 인기 게임사 참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서브컬처 게임사 유치와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가사 1천3백여 개, 관람객 21만 명을 넘어서는 축제로 발전시키려 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표준 분류체계(ICD)를 통해 게임을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도록 막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청년 인재·스타트업 기업·글로벌 파트너 DB를 만들어 회원사와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 올해 안에 회원사 10곳 추가 확보도 목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 산업을 대변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조영이 협회장이 취임, 2025년 4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 업무를 수행한다”라며 “’연결·소통·협력’을 방향성으로 잡고 다양한 업무를 추지하려는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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