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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종료, ‘녹아웃 8팀’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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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0-31 오전 8:5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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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 해 e스포츠를 마무리하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 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가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이를 통해 녹아웃 스테이지에 오를 8팀을 확정, 11월 2일부터 19일까지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2023 롤드컵’은 전 세계 지역 대표 22팀이 출전했다. 14팀은 스위스 스테이지에 직행했고 8팀이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대결, 2팀이 스위스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16팀이 대결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8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 8강·4강·결승을 거쳐 올해 최고 ‘LoL’ 팀을 정한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젠지 e스포츠(LCK, 한국)와 징동 인텔(LPL, 중국)은 3라운드를 마치고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랐다. 4라운드에서는 LNG 이스포츠(LPL)·NRG(LCS, 북미)·T1(LCK)이, 5라운드에선 빌리빌리 게이밍(LPL)·kt롤스터(LCK)·웨이보 게이밍(LPL)이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했다.
모든 경기 결과 젠지 e스포츠·징동 인텔은 3승 0패, LNG 이스포츠·NRG·T1은 3승 1패, 빌리빌리 게이밍·kt롤스터·웨이보 게이밍은 3승 2패를 달성했다. 디플러스 기아(LCK)·프나틱(LEC, 유럽)·G2 이스포츠(LEC)는 2승 3패, 클라우드9(LCS)·감 이스포츠(VCS, 베트남)·매드 라이온스(LEC)는 1승 3패, 팀 BDS(LEC)·팀 리퀴드(LCS)는 0승 3패다.
LCK는 젠지 e스포츠·T1·kt롤스터까지 3팀, LPL은 징동 인텔·LNG 이스포츠·빌리빌리 게이밍·웨이보 게이밍까지 4팀, LCS는 NRG 1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LCK는 디플러스 기아가, LCS에서는 클라우드9·팀 리퀴드가 탈락했다. LPL은 출전팀이 모두 녹아웃 스테이지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10월 29일 스위스 스테이지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진행한 대진표 추첨을 통해 녹아웃 스테이지 8강 대진이 완성됐다. 11월 2일 1경기 NRG와 웨이보 게이밍, 3일 2경기 젠지 e스포츠와 빌리빌리 게이밍, 4일 3경기 징동 인텔과 kt롤스터, 5일 4경기 LNG 이스포츠와 T1간 대결로 구성됐다.
LCS와 LPL, LCK와 LPL이 대결하는 구조다. LCK와 LPL 내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4강부터는 같은 리그 소속 팀이 대결할 가능성이 있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8강, 11월 11일과 12일 4강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11월 19일 결승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LoL’ 지역별 리그 상위 팀이 대결하는 ‘2023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모든 경기 결과 젠지 e스포츠·징동 인텔·LNG 이스포츠·NRG·T1·빌리빌리 게이밍·kt롤스터·웨이보 게이밍까지 ‘녹아웃 8팀’이 확정됐다”라며 “11월 2일 시작할 녹아웃 스테이지 8강에서는 어느 팀이 승리해 4강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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