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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뉴노멀소프트 CCG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 지스타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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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01 오전 7:42:55
뉴노멀소프트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신작 CCG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를 출품한다. 현장에서 참관객이 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는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카드 300여 장으로 덱을 구성하고 여러 가지 전략 요소를 활용해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게 핵심 콘텐츠다. 특정 카드를 금지하는 밴 시스템과 무작위로 주어지는 영웅 카드로 비슷한 덱을 쓰는 유저를 만나더라도 매 판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설계됐다.
‘완전한 시즌제’ 도입도 특징이다. 정규전이나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예전에 뽑은 카드를 쓰지 못하게 하던 기존 카드 게임들과 달리 매 시즌 새로운 카드를 제공, 이전 시즌에 카드 100장을 뽑았던 유저가 이번 시즌에도 카드 100장을 뽑을 수 있게 했다. 유저가 언제든 게임에 진입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조다.
관련해 뉴노멀소프트 박장수 대표는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는 유저 가치를 훼손시켜 쉽게 돈을 버는 게임이 아니라 매 시즌 완전히 새로운 카드를 만나 학습하고 덱을 맞추는 재미를 강하게 느끼는 게임으로 만들었다”라며 “처음부터 글로벌 e스포츠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고 ‘지스타 2023’ 현장에서도 실제 경기에 나선 듯한 체험을 하시도록 부스를 꾸렸다”라고 밝혔다.
‘지스타 2023’ 현장에서 뉴노멀소프트는 60부스 규모로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 부스를 조성했다. 게임 재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게 부스 대부분을 시연대로 구성했는데, 특히 시연하는 유저들이 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느낌을 받도록 관련 콘셉트로 꾸린 대전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려 한다.
또한, 뉴노멀소프트는 지난 10월 24일부터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11월 8일까지 참가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지스타 2023’ 전일예매권 400장과 평일예매권 700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에서 시연에 참가한 모든 유저는 구글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인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플랫폼과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인 밸브 코퍼레이션 스팀(Steam)을 통해서도 서비스할 방침이다. 플랫폼과 관계없이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PC 두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와 진척도 공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뉴노멀소프트는 ‘아덴’·’R0’·’카오스 모바일’·’이카루스 이터널’ 등 MMORPG 개발 경험을 살려 2024년 상반기 신작 CCG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를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이에 앞서 ‘지스타 2023’ 현장에서 60부스 규모로 유저와 만나 게임성을 알리고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높이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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