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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2023 KDL, 결승까지 남은 ‘한 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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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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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2-04 오전 7: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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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멀티 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첫 번째 정규시즌이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열린다. 팀전은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풀리그, 개인전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32강을 치렀다. 각각 포스트시즌·16강을 진행 중이고 결승전은 개인전이 12월 2일, 팀전이 12월 9일 개최된다.
‘KDL’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열린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리그’를 계승하는 대회다. 정규 시즌에 앞서 올해 4월과 7월 두 차례 프리시즌을 운영했고 프리시즌 1은 팀전 KWANGDONG FREECS, 개인전 KWANGDONG FREECS 소속 ‘Zzz’ 이재혁 선수, 프리시즌 2는 팀전 KWANGDONG FREECS, 개인전 AURA 소속 ‘Luning’ 홍성민 선수가 우승한 바 있다.
정규시즌은 8개 팀이 출전한 팀전 풀리그와 포스트시즌, 해당 팀 소속 선수 32명이 나선 개인전 32강과 16강·결승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출전 팀은 KWANGDONG FREECS·Liiv SANDBOX·Seongnam ROX·MIRAEN SEJONG 등 프로 4팀, Always·NUTMITE·FINALE e-sports·Desperado 등 아마추어 4팀이다.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린 팀전 8강 풀리그 결과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대로 KWANGDONG FREECS·Liiv SANDBOX·ROX· MIRAEN SEJONG·Desperado 등 5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전(4·5위전, WC), 결승진출전(1·2위전, UF), 준플레이오프(3위와 WC 승리 팀 대결, LB), 플레이오프(UF 패배 팀과 LB 승리 팀 대결)로 구성됐다.
개인전 32강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렸다. A·B·C·D조 경기 결과 1위부터 3위까지 조별 3명씩 12명이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조별 4·5위가 겨룬 패자부활전을 통해 추가로 4명이 선정돼 총 16명이 16강에 올랐다.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16강을 거쳐 상위 8명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개인전이 12월 2일, 팀전이 12월 9일이다. 개인전 결승은 1라운드에서 8명이 대결하는데, 1위 선수가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종료되고 1위와 2위가 2라운드에서 마지막 1대1 경기를 치른다. 먼저 3점을 얻으면 우승이다. 팀전 결승은 포스트시즌을 통해 선정된 2팀이 맞붙는다. 먼저 2점을 얻는 팀이 우승하는 구조다.
팀전 상금은 우승 1억 원, 준우승 4천만 원, 3위 2천만 원, 4위 8백만 원, 5위 4백만 원 6~8위 3백만 원이고 MVP는 50만 원을 받는다. 개인전 상금은 우승 1천만 원, 준우승 5백만 원, 3위 3백만 원, 4위~8위 1백만 원이고 레코드 브레이커는 50만 원을 획득한다. 팀전 총상금은 1억8천150만 원, 개인전 총상금은 2천3백50만 원이고 대회 총상금은 2억5백만 원 규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e스포츠 대회 ‘KDL’ 첫 정규시즌이 10월 7일 개막해 팀전은 8강 풀리그, 개인전은 32강을 마치고 각각 포스트시즌과 16강을 진행 중이다”라며 “결승까지 남은 ‘한 걸음’을 통해 12월 2일 개인전 결승과 12월 9일 팀전 결승에 오를 선수·팀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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