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 네오플은 최근 인터넷 개인 방송인을 동원한 '던전앤파이터' 홍보 방송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하고, 향후 계획되어 있던 인터넷 개인 방송 마케팅 일정을 전면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아라드주민센터'는 1월 23일 인챈트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신규 콘텐츠를 홍보하는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섭외된 방송인 중 한 명이 방송 중 '던전앤파이터'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발생했다.
이후 '아라드주민센터'를 담당하는 네오플 라이브 마케팅팀 이태윤 사원이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하는 긴급 방송을 진행했으나, 홍보 방송 인선을 잘못 섭외한 이유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던전앤파이터 전문 스트리머라고 내세울 만한 사람이 흔치 않다"라는 발언을 해 '던전앤파이터' 관련 콘텐츠를 진행하는 인터넷 개인 방송인들에게 빈축을 샀다.
이태윤 사원은 1월 26일 공지를 통해 "이해할 수 없는 명백한 말실수이며, 큰 상실감을 느낀 '던전앤파이터' 방송인 및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방송 참가자 선정이 부적절했던 것에 대해서도 사과드리며, 저로 말미암아 일어난 입에 담기도 민망한 비하 표현으로 자조적으로 대화 나누시는 유저분들을 보며 참담함과 자괴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문제 발언을 한 방송인에게 지급된 상금과 섭외비를 전액 회수하였고, 제가 준비하고 진행하던 인터넷 개인 방송인 기반 광고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