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가 3월 12일 기준 글로벌 판매량 2,50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확장팩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 포함된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마스터 에디션'판매량을 합산한 결과로, 2018년 1월 26일 정식 출시된 지 약 2237일 만에 달성한 수치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몬스터 헌터' 메인 넘버링 다섯 번째 작품으로,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해 '몬스터 헌터 5' 대신 지금 같은 제목을 채택했다. 부분 유료화 게임이 아닌 작품으로는 시리즈 최초로 PC 버전이 출시된 작품이기도 하다.
흥행 사유로는 각종 편의성 강화와 출시 당시 최신 게이밍 콘솔이었던 소니 플레이스테연 4 성능을 최대한 활용한 높은 그래픽 완성도가 꼽힌다. 여기에 PC와 엑스박스 버전도 출시되며 일본 내수용 시리즈로 여겨지던 시리즈가 글로벌 흥행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편 2023년 12월 31일 기준 '몬스터 헌터: 월드' 판매량이 2,410만 장, '몬스터 헌터' 시리즈 전체 판매량이 9,700만 장이었던 만큼 이번 기록을 통해 '몬스터 헌터' 시리즈 전체 판매량은 9790만 장에 이르게 된다. 2025년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출시 예정임을 고려하면 신작 출시와 함께 시리즈 전체 판매량 1억 장을 돌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