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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권 경합, VCT 퍼시픽 S1 4월 6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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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05 오전 7:5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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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4개 권역 국제 리그 중 하나인 ‘VCT 퍼시픽’ 2024년 시즌 스테이지 1(S1) 대회를 4월 6일 개막한다. 총 11개 팀이 5월 12일까지 경합 끝에 5월 23일부터 열리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상하이’에 출전할 3개 팀을 뽑는다.
‘VCT’는 전 세계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퍼시픽·EMEA·아메리카스·중국 등 국제 리그, 국제 대회 ‘마스터스’, 한 해를 마감하는 최상위 대회 ‘챔피언스’ 구성이다. 국제 리그는 퍼시픽(한국·일본·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오세아니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북미·남미), 중국까지 4개 권역에서 열린다.
각 국제 리그는 지역별 11개 팀씩 총 44개 팀이 출전한다. ‘VCT S1’은 퍼시픽이 4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EMEA가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아메리카스가 4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중국이 4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운영한다.
‘VCT 퍼시픽 S1’에 출전하는 11개 팀은 젠지·T1·DRX(한국), ZETA DIVISION· DetonatioN FocusMe(일본), Global Esports(인도), Paper Rex·Bleed Esports· Rex Regum Qeon(인도네시아), Talon Esports(태국), Team Secret(필리핀)이다.
각 팀은 4월 6일부터 29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5팀 1개 조(알파)와 6개 팀 1개 조(오메가)로 나뉘어 상대 조와 맞붙는다. 알파는 젠지·T1·Team Secret·Global Esports·Bleed Esports, 오메가는 Paper Rex·DRX·ZETA DIVISION·Talon Esports·DetonatioN FocusMe·Rex Regum Qeon으로 구성됐다.
모든 경기 후 각 조 1위 두 팀은 PO 승자조에 직행하고 조별 2·3위 네 팀은 녹아웃 라운드(KR)에서 만난다. KR 승리 팀은 승자조에서 조별 1위와 겨루고 패배 팀은 탈락이다. 승자조 경기 승리 팀은 승자조 결승, 패배 팀은 패자조 경기에서 겨룬다. 승자조 결승 승리 팀은 최종 결승인 그랜드 파이널(GF)에 오르고 패배 팀은 패자조 경기 승리 팀과 패자조 결승 후 이긴 팀이 GF에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S1과 ‘마스터스 상하이’ 이후에는 6월부터 7월까지 스테이지 2(S2)가 열리고 이후 ‘챔피언스’를 통해 세계 최강팀을 정한다. 국제 리그 지역별 4팀씩 총 16팀이 출전하는데, ‘킥오프’·’마스터스’·S1·S2를 통해 받는 ‘챔피언십 포인트’에 따라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등 국제 대회 출전 자격을 두고 맞붙는 ‘VCT 퍼시픽’ S1이 4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다”라며 “11개 팀 중 3개 팀이 ‘마스터스 상하이‘에 출전할 수 있는 만큼, 어느 팀이 자격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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