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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MPS 2024 시즌1, ‘펍지 모바일 월드컵’ 대표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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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15 오전 8: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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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모바일 버전 한국 최상위 대회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을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 예정이다. 우승팀은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펍지 모바일 월드컵(PMWC) 2024’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PMPS 2024’는 4개 시즌에 걸쳐 운영한다. 시즌0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렸고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 국제 대회 ‘PUBG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출전 자격을 얻은 바 있다. 시즌1은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시즌2는 7월과 8월, 시즌3는 9월과 10월 개최할 계획이다.
시즌1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디플러스 기아, 덕산 이스포츠, 이글 아울스, 이엠텍 스톰엑스, 게임 PT, 젠지 이스포츠, 미래엔 세종, 농심 레드포스, 락스 등 파트너 팀 10개와 앵그리, 포에버, 베가 이스포츠, 인피니티, 포커스, 조인 어스 등 ‘펍지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를 거쳐 오른 8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맞붙는다.
대회는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정규 시즌과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그랜드 파이널로 구성됐다. 정규 시즌은 3주 차에 걸쳐 매주 주말 이틀 동안 하루 6경기씩 총 36경기를 진행하고 그랜드 파이널은 사흘간 하루 6경기씩 총 18경기를 치른다.
우승팀은 7월 열릴 ‘PMWC 2024’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전 세계 지역별 리그 상위 28개 팀이 겨루는 국제 대회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열린 ‘펍지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MWI)’을 대체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PMPS’ 외에 일본과 대결하는 ‘라이벌스 컵’을 통해 한 팀을 더 보낼 수 있다.
출전한 24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상위 12개 팀이 메인 스테이지로, 하위 12개 팀이 서바이벌 스테이지로 간다.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선 그룹 스테이지를 거친 12개 팀과 미리 진출한 4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대결, 상위 4개 팀이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PMWC 2024’ 대회 총상금은 3백만 달러(약 41억 원)다. 우승팀을 배출한 지역은 11월 영국 개최 예정인 최상위 국제 대회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2024’에 한 팀을 더 대표로 보낼 자격을 얻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펍지 모바일’ 2024년 국내 정규 리그 ‘PMPS’ 시즌1을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연다”라며 “이번 대회는 우승팀이 상반기 결산 국제 대회 ‘PMWC 2024’에 한국 대표로 나서는 만큼, 어느 팀이 자격을 획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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