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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십 개최, ‘18년 역사’ 이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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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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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5-02 오전 7:4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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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사 FPS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을 4월 27일 개막했다.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17시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경기를 치르고 6월 15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서든어택’은 2005년 국내 출시한 PC 온라인 FPS 게임이다. 출시 직후 적지 않은 인기를 얻으면서 2006년부터 e스포츠 대회를 시작했다. 당시 국내 온라인 FPS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 대회를 열면서 눈길을 끌었다. 2011년부터는 매해 ‘챔피언스 리그’를 개최했으나 2019년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엔 대회를 열지 못하고 3년간 온라인 운영하다가 이번에 다시 오프라인 개최하게 됐다.
관련해 넥슨게임즈 김태현 디렉터는 “공식 e스포츠 리그 ‘서든어택 챔피언십’을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든어택’을 사랑해 주시는 ‘서든러(유저)’ 여러분에게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은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았고 4월 6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출전팀을 정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팀은 dejavucrew, 짤랑이네, illusions, 준자냥냥, icsu, I’am, 사신, likethat까지 8개다. 각 팀은 2팀씩 짝을 이뤄 4월 27일부터 본선 경기를 치른다.
대회는 8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선 경기는 3세트 3판 2선승제, 패자조 결승과 최종 결승은 5판 3선승제다. 각 세트 10라운드 6선승(전/후반 각 5라운드 공수 교체)으로 진행되고 최종 라운드 점수가 5:5일 경우 전반전 진영에서 단판(골든 라운드) 경기로 승리 팀을 정한다.
본선은 매치1 dejavucrew와 짤랑이네, 매치2 illusions와 준자냥냥, 매치3 icsu와 I’am, 매치4 사신과 likethat 경기로 시작한다. 매치1·2 승리 팀은 매치7, 매치 3·4 승리 팀은 매치8로 가고 매치 1·2 패배 팀은 매치5, 매치3·4 패배 팀은 매치6으로 가 대결한다. 승·패자조로 나뉘는 구조다.
매치7 승리 팀과 매치8 승리 팀은 매치11에서 대결 후 매치14(최종 결승)에 오를 1개 팀을 정한다. 매치7 패배 팀은 매치6 승리 팀과 매치10에서, 매치8 패배 팀은 매치5 승리 팀과 매치9에서 겨룬다. 매치9 승리 팀과 매치10 승리 팀은 매치12에서 만나고 이긴 팀이 매치11 패배 팀과 만나 매치13(패자조 결승)에서 최종 결승 여부를 가린다.
총상금은 5천만 원이다. 우승 2천만 원, 준우승 1천2백만 원, 3위 6백만 원, 4위 4백만 원, 5위와 6위 각 250만 원, 7위와 8위 각 1백만 원을 받는다. 결승 MVP 선수는 따로 1백만 원을 얻는다. 또한, 넥슨은 대회 기간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생방송을 시청하는 유저 모두에게 각종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을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치른다”라며 “2006년 대회 출범 후 매년 열리다가 코로나19 기간 5년 동안 열리지 않아 아쉬웠던 유저 마음에 보답하듯 각종 이벤트와 함께 ‘18년 역사’를 이어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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