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버전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에서 7일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인기 순위는 8일 연속 1위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M'이 2023년 8월 29일 매출 4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이 2024년 1월 8일 매출 20위를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주일간 애플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한 건 최근 중국에 진출한 국산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뛰어난 매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중국 애플 인기 순위 20위 안에 들어간 유일한 게임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지표라고 풀이할 만하다. 게임은 타겟 유저층이 확고하고 한 번 설치하면 재설치 할 일이 드물다는 특성상 인기 순위에서 쇼핑몰이나 메신저 등 생활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이기기 어려우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8일 연속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며 중국 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기할 만한 점이 있다면 아이폰이 아닌 아이패드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 매출 순위가 2위로 하락한다는 점이다. 화면이 넓은 아이패드로 조작할 경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추구하는 액션성을 온전히 체감하기 어렵다는 점이 매출 순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