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페어 커뮤니티 책임자는 6월 23일 개인 SNS에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팰월드'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해석될 수 있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게시글 자체는 단순히 여러 색을 가진 하트를 게임 이름 앞뒤로 나열한 뒤 파란색 하트를 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각 하트 색이 현재 '팰월드'가 출시된 플랫폼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제기됐다.
2024년 6월 25일 기준 '팰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ONE, 윈도우 PC 플랫폼을 지원한다. PC에서는 밸브 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글로벌 PC 게이밍 플랫폼 스팀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이다.
일부 유저들은 나열된 하트에 입혀진 색상 중 검은색과 하얀색이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시리즈 S, 녹색이 스팀을 상징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파란색 하트가 추가된다는 점은 같은 맥락에서 파란색을 상징색으로 삼고 있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이식을 암시한다는 해석이다.
과대 해석일 가능성도 있으나, 포켓페어가 이미 '팰월드' 플랫폼 확장을 언급한 바 있다는 점 때문에 해당 주장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실제로 포켓페어 미조베 타쿠로 대표는 3월 18일 미국 언론사인 블룸버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팰월드' 플랫폼 확장을 위해 소니 및 닌텐도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팰월드'가 기존 플랫폼에서 거둔 매출을 고려하면 플레이스테이션 이식이 성사될 경우 적지 않은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전망이다. 1월 19일 PC와 엑스박스로 출시된 '팰월드'는 13일 만인 2월 1일 유저 수 1,9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