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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호요버스 ZZZ, ‘잠자는 사자’ 깨어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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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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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7-04 오전 9:2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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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는 7월 4일 자체 개발 신작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Zenless Zone Zero, ZZZ)’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PC, 모바일,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5 등을 통해서다.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중국 게임 및 호요버스 게임 중 처음으로 PC·모바일·콘솔 플랫폼 동시 출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ZZZ’는 세상을 위협하는 재난 ‘공동’으로 인해 문명 대부분이 파괴된 와중 유일하게 남은 도시 ‘뉴에리두’에서 ‘공동’을 탐사하는 로프꾼이 된 유저가 모험을 통해 만나는 캐릭터들과 함께 적을 처치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로그라이트 요소를 더한 탐험과 전투가 주요 콘텐츠다.
전투는 캐릭터 3명으로 파티를 꾸려 전개된다. 필드 위에 나온 캐릭터 1명을 유저가 원할 때마다 다른 캐릭터로 교체하면서 진행한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캐릭터가 여러 가지 능력을 자동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현, 액션 게임 초보자든 숙련자든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게임에 대해 호요버스 관계자는 “‘ZZZ’는 쉬운 조작을 통해 액션 게임을 생소해하시는 유저분들도 모두 즐기실 수 있도록 제작했다”라며 “PC, 스마트폰, PS5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하므로, ‘모든 플랫폼·모든 유저’분들이 ‘ZZZ’를 좋아해 주시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2022년 5월 첫 공개 후 약 2년간 수 차례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ZZZ’는 테스트 참가자들로부터 그래픽과 음원, 매력적인 캐릭터 등 서브컬처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음원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DJ 겸 프로듀서 티에스토(Tiësto)와 협업을 통해 제작, 출시 전부터 관심을 높였다. 실제로 글로벌 사전예약 참가자 수는 4천만 명을 넘긴 바 있다.
지난 수년간 호요버스는 ‘붕괴’ 시리즈, ‘미해결사건부’, 원신’ 등으로 전 세계 서브컬처 게임 시장을 평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붕괴3rd’(2016년), ‘원신’(2020년), ‘붕괴: 스타레일’(2023년)은 특히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면서 호요버스가 ‘서브컬처 최강자’라는 입지를 다졌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다양한 게임사에서 각종 서브컬처 게임을 출시, 호요버스가 쌓은 아성을 뒤흔들 만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신작 ‘ZZZ’가 ‘붕괴3rd’, ‘원신’, 붕괴: 스타레일’을 잇는 흥행으로 호요버스 입지를 탄탄하게 굳힐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호요버스가 4년여간 개발한 신규 IP(지식재산권) 게임 ‘ZZZ’가 7월 4일 PC·모바일·PS5로 글로벌 출시했다”라며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게임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잠자는 사자’ 호요버스가 깨어나 이전 같은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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