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서비스하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eKLC)’ 시즌2가 kt롤스터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와 직전 시즌인 시즌1 우승에 이은 3회 연속 우승이다. kt롤스터는 글로벌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컵’ 대표로 나선다.
‘eK리그 챔피언십’은 2020년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한 대회다. K리그 구단 대표팀과 프로팀, 신생팀 등 총 8개 팀이 대결한다. 2024년에는 시즌1·2를 운영하는데, 1월 19일부터 3월 24일까지 운영된 시즌1은 kt롤스터가 우승, 광동 프릭스가 준우승한 바 있다. 이때 kt롤스터는 2회 연속 양대 우승 기록을 세웠다.
시즌2는 kt롤스터, WH게이밍, 강원FC, 울산 HD FC, 광동 프릭스(Freecs), 젠지, 피굽남, 대전 하나 시티즌까지 8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1라운드(1R) 팀 풀리그, 2라운드(2R) 개인 토너먼트, 3라운드(3R) 팀 플레이오프(PO) 순으로 전개됐다. 우선 각 팀은 1라운드 팀 풀리그에서 5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경기를 치렀다. 모든 경기 결과 kt롤스터가 승점 35점으로 1위, 광동 프릭스는 승점 34점으로 2위에 올랐다.
2라운드(2R) 개인 토너먼트는 6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1라운드 팀 풀리그에 5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 중 다득점과 ‘개인전 진출 포인트(<(득점X1.5)-실점>/경기 수)’를 반영한 상위 16명이 싱글 토너먼트로 겨뤘다. 모든 경기 결과 kt롤스터 박찬화 선수가 우승, 광동 프릭스 박기홍 선수가 준우승하면서 일정을 마쳤다.
1·2R 점수 합산 결과 1위 kt롤스터는 총점 73점(1R 35, 2R 38), 2위 광동 프릭스는 총점 68점(1R 34, 2R 34), 3위 WH게이밍은 총점 55점(1R 31, 2R 24), 4위 젠지는 총점 45점(1R 31, 2R 14)을 기록했다. 네 팀은 PO와 차기 시즌 진출도 확정 지었다.
5위 대전 하나 시티즌은 총점 39점(1R 28, 2R 11), 6위 강원FC는 총점 34점(1R 21, 2R 13), 7위 울산 HD FC는 총점 29점(1R 21, 2R 8‘), 8위 피굽남은 총점 26점(1R 23, 2R 3)에 그쳤다. 5위부터 7위 팀은 차기 시즌 진출권이 걸린 승강전에 진출했고 8위 팀은 강등되고 말았다.
3R 팀 PO는 점수 합산 1~4위 팀이 맞붙었다. 준준결승에서 WH게이밍이 젠지를 4:2로 이겼고 준결승에서는 WH게이밍이 광동 프릭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도 풀세트 경기가 나왔고 치열한 수 싸움 끝에 kt롤스터가 4:3으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한 kt롤스터는 팀전 우승 상금 4천만 원과 넥슨캐시 2천만, 개인전 우승 2천만 원과 넥슨캐시 1천만을 획득했다. 총상금은 2억 원, 넥슨캐시 1억이고 나머지 팀은 차등 배분 받았다. 또한, kt롤스터·WH게이밍·광동 프릭스·젠지는 획득한 ‘FC 프로 랭킹 포인트’에 따라 8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과 프로축구 간 상호 협력으로 출범한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e스포츠 대회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가 kt롤스터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라며 “2020년 창단한 kt롤스터는 2023년 시즌2와 2024년 시즌1 양대 우승에 이어 시즌 2에서도 양대 우승을 달성, ‘3연속 양대 우승’ 대기록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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