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신작 ‘로드나인’이 7월 19일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매출 1위에 올랐다. 7월 12일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 시작 후 일주일만이다.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매출 1위를 달성했으므로, 양대 마켓 매출 1위 대기록을 세웠다.
‘로드나인’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만든 모바일·PC MMORPG다. 검과 방패·전투봉·전투 방패·대검·지팡이·단검·활·석궁·맨손 등 무기 9종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는 능력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직업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올클래스’ MMORPG를 표방한다.
서비스 전부터 ‘비정상의 정상화’를 목표로 세워 관심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수익 중심으로 비슷한 게임을 꾸준히 만드는 흐름에서 벗어나 자유도 높은 성장 재미를 제공하고 확률형 아이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는 걸 목표로 삼았다.
정식 출시에 앞서 유저 사이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출시 전 두 차례 진행한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60개 서버 전체가 조기 마감됐다. 정식 출시 후에는 유저가 직접 점수를 메기는 구글 평점 4.0, 애플 평점 4.1을 기록하면서 유저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7월 12일 출시 직후 보상 반복 수령 버그 등으로 수 시간에 걸친 서버 점검을 진행하면서 유저 빈축을 사기도 했다. 7월 17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관련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개선 사항을 발표하는 등 유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매출 순위도 차츰 오르게 됐다.
출시와 동시에 ‘로드나인’은 애플 매출 1위에 올랐고 사흘 만에는 구글 매출 3위에 진입했다. 7월 15일 구글 매출 2위에 오른 데 이어 7월 19일에는 구글 매출 1위를 달성, 양대 마켓 매출 1위 기록을 세웠다.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한 모바일 게임 충 최초다.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한재영 이사는 “’로드나인’ 서비스 1주일을 맞아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유저분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서비스와 재미있는 콘텐츠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가 2023년 엔덱스쓰리게임즈와 ‘더 로드’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후 2024년 7우러 12일 선보인 ‘로드나인’이 국내 구글·애플 ‘양대 마켓 매출 1위’ 대기록을 세웠다”라며 “스마일게이트가 내놨던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고 성과를 낸 만큼,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